4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영부인 어머니의 내물 공여 문제로 의견 차이를
보이는 한나와 포어스텔 국장.
문제를 키우고 싶지 않은 한나에게 그는
백악관 변호사 켄드라 데인스를 만나보라고 권유한다.
켄드라 조차 무고한 톰의 가족을 사망한 로이드의
술수에 놀아나게 하고 싶지 않은 한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직접 영부인을 찾아간 켄드라와 한나.
영부인 알렉스는 일개 비서일 뿐이었던 어머니를 의심하는
한나에게 화를 낸다.
멕시코 국경을 점거한 화물 기사 문제로 골머리를 썩는 백악관.
멕시코 화물 기사였던 호세 메네스가 점거된 국경을 넘어
갓길을 달리다가 미국 화물 기사들 총에 사망한 일이 벌어진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멕시코계 미국인인 국가 안보 보좌관 애런은
자신의 입장에 대한 피로감을 느낀다.
사촌 동생 나디아를 자신의 일에 이용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 애런.
알렉스는 어머니를 찾아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던
뇌물 문제에 관해 묻는다.
어머니는 그녀가 생각지도 못했던 대답을 꺼내놓는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헬기 문제에 관여했다는 것.
부커 부인은 남편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곧이어 FBI 소환장을 받는 부커 부인.
멕시코 국경 점거 문제로 해결점이 보이지 않자 톰은
희생자인 호세 메네스의 아내를 백악관에 데려온다.
그녀의 기자 회견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던 그는 슬픔이
가지지 않은 미망인의 모습에 일정을 취소한다.
그녀와 담소를 나누던 중 죽은 호세가 무직 상태로
3년을 놀다가 3주 전에 취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톰.
멕시코 화물 회사에 대표를 불러 호세를 일부러 죽음으로
몰아넣은 책임을 묻지만 대표는 호세가 먼저
그를 찾아왔다고 말한다.
누구의 입장도 만족할 수 없는 사태에 놓은 톰.
사촌 나디아에게 이용당해서는 안 된다며 화를 내는 애런.
하지만 나디아는 직장 상사는 그와 자신이 사촌이라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가족보다 일을 소중하게 여기는 애런에게 어떻게
이 자리에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말하는 나디아.
애런은 결국 아주 오랜만에 가족들을 찾아간다.
고민하던 톰은 전기차 생산을 위해 기계화를 생각 중이던
친구를 이용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안정적인 일손을 구한 친구와 일자리를 구한 사람들.
하지만 친구는 시간을 벌었을 뿐 기계화는 진행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톰은 사람들이 헤엄쳐 나올 시간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한나는 포어스텔 국장이 부커 부인에게 소환장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포어스텔은 6개월 전 국방부와 계약한 30억짜리
계약서를 보여준다.
계약자는 죽은 에릭 리틀이었다.
5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G20 행사를 위해 워싱턴에 온 영국 의원 샬럿 손이
공원을 달리다가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일 때문에 돌아온 데이미언은 다시 한나와 손을 잡는다.
한편 톰은 친구와의 대화 도중
'미국인의 호구다.'라는 말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곤혹을 치른다.
30년 전 비리 사건 조사로 어머니이 소환을 막으려는
알렉스는 톰의 권유에 따라 켄드라 데인스에게 도움을 청한다.
호구 게이트라는 말이 퍼져나갈 정도로 시끄러워진
상황에서 친구인 앨런 라우스 의원에게 그날의 일을
설명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하는 톰.
하지만 앨런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백악관의 리올은 앨런의 사생활을 공개해서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하지만 톰은 끝내 허락하지 않는다.
사람들을 만나 좋은 인상을 심으려는 톰.
그러나 연구 구제 금융 때문에 톰에게 실망한 변호사가
그의 계획을 망친다.
상황은 악화되고 호구 게이트가 지지율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 상황에서 톰은 앨렌 라우스가 했던 방송에서
그날의 이야기를 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재판에 참여한 알렉스는 감정이 앞서 일을 망친다.
켄드라는 그녀를 자제시키고 혼자 법정에서 싸워
소환장을 무효로 만든다.
방송의 출연한 톰은 리올의 말대로
앨런의 비리를 폭로하는 대신 자신의 진심을
국민에게 전한다.
모두가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호구라면
자신도 호구가 맞다고 말하는 톰.
무사히 방송을 마치고 지지율을 반등시킨 그를
찾아온 친구 앨런.
그는 자신의 속사정을 밝히고 사과한다.
톰은 그의 자료를 건네며 스스로 해결하라고 말한다.
영국의 샬럿 손 의원을 죽인 범인을 쫓던 한나는 대리우스 크레이가
무기를 밀수하려고 한 사실을 밝혀내고
탄도 조사를 하던 중 그가 아닌 그의 아내가 살인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6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쿠나미 영해에서 폭풍 때문에 폐기물 선박과 부딪혀 좌초된
군함 베로나 호.
사망자와 수많은 부상자가 나온 와중에 윌 그리핀 중위는
베로나 호와 선원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중책을 맞게 된다.
왕권이 흔들리고 있는 쿠나미에서 그들을
구해내야만 하는 톰.
캐서린 크레이를 취조하던 한나는 죽은 영국 의원
샬롯 손의 보좌관 페이턴 레인이 납치되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그녀의 목숨을 대가로 중죄가 적용되지 않는 말레이시아로
크레이를 이송하기를 요구하는 범인.
막무가내로 나오는 쿠나미는 군함과 제재 완화까지
요구하고 든다.
군함에서 첩보 증거를 없애야 하는 상황에 놓인 톰.
하지만 침몰한 함선에서 증거를 없애기는 힘든 상황.
함선에 남은 병사들은 죽음을 각오하지만
톰은 그들을 반드시 구해내겠다고 약속한다.
침몰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달라고 요구한
톰은 폐기물을 실은 쿠나미가 선박이 일부러 군함에
부딪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격노한다.
당장 선원들을 구하는 계획을 시행하는 톰.
하지만 사망자의 시신까지 구하고 돌아선 배에서 온 연락.
윌 그리핀이 군함에 남아 증거를 폭파하기 위해
남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톰.
그는 윌을 달래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시도한다.
그렇지만 윌은 끝내 톰의 말을 듣지 않는다.
사실을 인정하는 문서에 도장을 찍고 모든 것을
마무리 짓기 위해 부커 부인을 찾은 켄드라.
하지만 절대 도장을 찍을 수 없다는 부커 부인은
딸 알렉스에게 말하지 않은 사실 하나를 알려준다.
에릭 리틀이 6개월 전에 찾아와 포도주 박스를
두고 갔다는 사실이었다.
납치된 보좌관의 기지로 그녀를 구해낸 한나.
하지만 캐서린 크레이 또한 샬롯 손을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그녀.
척은 샬롯 손이 죽기 전 그녀를 찾아왔던 누군가의
영상을 확인한다.
그는 다름 아닌 국무장관 모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패트릭 로이드를 그렇게 황당하게 죽인 것도 어이가
없는데 시즌 2는 시작부터 진짜 재미가 없다.
예산이 없는 거야? 드라마를 잘 만들 마음이 없는 거야?
반복되는 자기 복제는 이제 지긋지긋할 지경.
갑자기 함장이 된 영웅 윌 그리핀은
시즌 1에서 부하들을 위해 희생한 군인이랑 너무 찰떡!!
어우. 영웅주의 신물 나.
정직이 생명이라면서 입찰 기록을 넘긴 장모는
소환 조차 안 된다는 심보는 대체 뭐야?
지적이었던 알렉스도 난데없이 엄마가
나타나니까 바보가 됐다.
시즌 2에는 쓸데없이 나오는 사람이 너무 많다. 진짜.
톰의 장모 부커 부인도 그렇고
한나랑 뽀뽀하러 영국에서 온 데이미언도
그렇고
이번 6화에서는 에밀리 아빠까지.
(23년 안 보고 살았으면 그냥 앞으로도 50년은 안 봐도
되는 거 아니냐? 그 이상한 인정 욕구는 또 뭐야?)
게다가 세스랑 뽀뽀는 또 뭐고!!!
한드 아니잖아!! 일 하라고 일!!!
뜬금포 뽀뽀하지 말라고!!!
일드는 무슨 직업이든 감동을 주고.
미드는 무슨 직업이든 일을 하고.
한드는 무슨 직업이든 연애를 하고.
룰은 지킵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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