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 6화) 돈! 우린 직접 만들어서 털어!!(feat. 스페인 조폐국)

개죽 2021. 5. 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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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 집

2021.04.09 - [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3화 - 4화) 돈! 우린 직접 만들어서 털어!!(feat. 스페인 조폐국)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3화 - 4화) 돈! 우린 직접 만들어서 털어!!(feat. 스페인 조폐국)

넷플릭스 종이의 집 3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경찰서에 잡혀 체포된 도쿄를 본 교수는 지난 과거를 떠올린다. 천재이긴 하지만, 철이 없는 리우를 일행에서 빼려고 한 교수를 설득했던

pm-old-dog.tistory.com

종이의 집

"인생이 무너질 때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화장실이든.

강도 현장이 든.

교도소 입구든.

그날 모든 불운은 세 여자를 동시에 찾아왔다."

- 종이의 집 중에서.


5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늦었지만

돈 대신 자유를 택한 인질들을 

모두 풀어준 나이로비. 

남은 인질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반드시 돈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 인질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반드시 앙헬을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교수는 함정인 줄 알면서도 경찰들이

가득한 병원으로 향한다. 

미리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거짓말로

병원을 피에로로 가득 채운 교수. 

그는 피에로 분장을 하고 당당히 병원으로 

가서 아이를 이용해 앙헬을 확인한다.

아이에게 건넨 인형 눈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앙헬이 없는 함정을 확인하는 교수.

한편 라켈은 작전이 실패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게다가 베를린의 범죄를 거짓으로 부풀렸다는

사실까지 언론에 보도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같은 시간 덴버의 총을 바꿔치기한 

인질들은 탈출을 모의한다. 

진짜 총을 든 아르트로는 덴버에게 총을 

들이대고 그제야 

자신의 총이 가짜라는 사실을 확인한 덴버는

모니카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나이로비와 베를린에게 

곧 교수가 도쿄를 구할 거라는 소식을 

들은 리우. 

그는 인질들이 탈출할 거라고 말하고 

동료들과 서둘러 로비로 향한다. 

하지만 덴버는 이미 아르투로의 손에 붙잡힌 상황.

아르투로는 덴버의 목숨을 담보로

문을 열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그 모습을 지켜보던 모니카는 

아르투로의 뒤통수를 가격해 

덴버를 구해낸다.

한 순간에 인질범들과 공범이 된 모니카.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울적한 마음에 교수를 술집으로 

불러낸 라켈은 주인에게 봉투 한 장을 

건네받는다. 

해변 사진이 가득한 봉투를 

받고 행복을 느끼는 라켈.

마침 등장한 교수에게 작전이 대실패로

끝나 해변으로 갈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하는 라켈.

"당신과 나는 해변에서 만나게 될 거야."

그런 그녀를 달콤하게 위로하는 교수.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하지만 그때 교수의 옷깃에 붙은 

주황색 머리카락을 목격하는 라켈.

과거 앙헬과의 대화와 

교수를 향했던 의심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 

순간 라켈을 깨닫는다. 

자신이 스페인 최악의 은행 강도와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교수의 정체가 발각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도쿄는 

그의 가르침대로 거래를 하겠다고 말하고

법원으로 향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홀로 화장실에 앉아 절망하던 

라켈은 전남편 알베르토에게 전화를 걸어

벽난로에서 나온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확실치 않다고 말하는 알베르토에게 

살바(교수)와 어떻게 싸운 것인지 묻는 라켈.

알베르토는 다시 그와 싸운 것이 아니라

목이 졸려 기절한 것이었다고 말해준다. 

목적을 알 수 없는 라켈의 전화를 받은 알베르토는

바로 교수를 의심하고 

그가 만졌던 소지품 보관통과 조수석 손잡이에

지문을 확보하라고 명령한다. 

알베르토와의 통화로 처음부터 그였다고 

확신하는 라켈.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아무 일도 없는 척 교수를 

화장실로 유인해 체포하는 라켈. 

"조폐국 강도 공모 협의로 당신을 체포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홀로 휴식 시간을 지키는 베를린을 

제외한 모두가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와 

싸우면서 미쳐가는 조폐국. 

닷새 동안 겨우 4시간을 잔 헬싱키는 

일행을 배신하고 

덴버를 죽이려고 했던 아르투로에게 

과하다 싶을 만큼의 폭탄을 장치한다.

땀을 흘려도.

몸에 손을 대도.

헬싱키가 스위치를 눌러도.

흔적 없이 폭발할 상황에 놓인 아르투로.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배신감과 분노를 삭이며 

교수를 그들의 아지트였던 곳으로 

끌고 가는 라켈.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인질들의 배신에 

격하게 분노하는 나이로비. 

그 시간 베를린은 자신이 찜한 

인질에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해주면 

모든 것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일행 모두가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 사이에서 미쳐가는 그때 

당당히 평온한 모습으로 나타난 베를린은

나이로비 대신 지휘를 맡는다. 

이제 관용은 없으니 

쉬지 않고 일하라고 명령하는 베를린.

온몸을 폭탄으로 감싼 아르투로를 

보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이제 다 너를 두려워하게 될 거야.

아르투로.

우리야 네가 폭탄이라는 건 늘 알고 있었지만 

말이야."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5화


6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조폐국에 설치한 지진계에서 

이상 신호를 확인한 경찰. 

그들은 인질범의 탈출을 확신하고

주변 경계를 강화한다. 

한편 교수를 끌고 아지트로 향한

라켈은 그가 누구인지 묻는다.

"세르히오 마르키니"

라고 대답한 교수는 자신이 약 20여 년 전 

시스템이 전자화되기 전 갱신을 

그만둬서 지문이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경감이 아닌

여자로서 분노하는 

라켈에게 

당신을 사랑하게 된 것 외에는

모두 계획된 거라고 고백하는 교수.

"거짓말이 아니야.

진짜 사랑하게 됐어."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6화 

도쿄를 빼낼 계획이 무엇인지 

베를린에게 묻는 리우.

베를린은 5년 전 터널을 판 세르비아 인

네 명이 탈출을 도울 거라고 말해준다. 

도쿄를 걱정하는 리우는 

경찰의 제안을 받아들일 거면 

앨리슨 전화로 연락하라는 그녀의 

말을 기억해 내고 

앨리슨의 전화기를 챙긴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6화 

그리고 법원으로 향하던 

도쿄는 세르비아 인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6화 

땀만 흘러도 죽을 거라고

말하면서도 

더운 곳에 아스투로를 남겨두는 인질범들.

아스투로는 괴로워하며 

자신을 지키는 리우를 회유한다. 

아들이 보고 싶다며 

도와달라고 말하는 아스투로.

하지만 리우는 그의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6화 

자신을 구해준 세르비아 인들에게 

경찰복과 방탄조끼.

그리고 경찰 오토바이까지 받은 도쿄.

하지만 자신을 은신처로 

들여보내 줄 교수와는 

통화가 되지 않는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6화 

몸을 칭칭 감은 폭탄과 더위.

참다못한 아르투로는 진짜가 아닐 것이라며

폭탄을 벗겠다고 인질들에게

선언한다. 

공포에 질린 인질들 중

앨리슨이 나서 그를 말린다. 

"우리까지 죽일 생각하지 말고 

자리에 앉아요."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6화 

자기 때문에 처지가 난처해진 

모니카를 데려가겠다고 말하는 덴버.

그는 모니카에게 여권을 위조해 

놓으라고 말한다. 

모스크바는 그런 아들을 보며 

사실 엄마가 집을 나간 것이 아니라 

그가 덴베를 위해 마약 중도자인 

엄마를 버리고 도망친 거라고 고백한다. 

분노한 덴버는 밖으로 나가면 

우리는 모르는 사이라며 모스크바에게

화를 낸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6화 

거짓말 탐지기를 가지고 

돌아온 라켈. 

"거지 말하지 마. 

다 들킬 테니."

그녀는 경고와 함께 

홀로 교수를 심문하기 시작한다. 

앙헬 사고를 일으켰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하는 교수. 

그는 조폐국 털이를 계획한 것이

아픈 아들을 미국 병원으로 데리고 가려던

아버지의 계획이었다고 고백한다. 

때마침 도쿄의 탈출 소식을 들은 

라켈은 여기 있으면서도 도쿄를 

탈출시켰냐고 묻는다. 

두 사람이 만나기 전부터 계획된 것이라고

대답한 교수는

서로를 사랑하게 된 것 외에는

모든 것이 계획이었다고 대답한다.

고통스러워하며 

교수를 법정에 세우기 위해 

데리고 가려는 라켈.

하지만 교수는 라켈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그녀를 제압해 

기절시킨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6화 

자신을 추적하는 경찰을 피해

조폐국으로 돌아온 도쿄는 

앨리슨의 전화기를 통해 리우에게 전화를 건다.

어머니가 그려준 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조폐국으로 달려가는 도쿄.

문이라는 말에 

됴쿄가 돌아온다는 말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리우는 동료들을

불러 문을 열어준다. 

리우와 함께 엄호에 나서는 모스크바. 

도쿄가 오토바이를 타고 

무사히 조폐국으로 돌아와 

리우의 품에 안기는 그때 

모스크바는 총에 맞아 아들에 품에 

쓰러진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2 6화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겨우 닷새만에 

사랑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중년의 커플을 

이해하기 힘든 건 

내 메마른 감수성 탓이겠지.

ㅠㅠ

아이고. 

라켈!

경찰서로 끌고 갔어야지! 

진실 게임으로 

사랑 확인이나

하고 있으면 어쩌!!

하긴 지긋지긋한 인생사의 백미는

역시 치정이지. 

매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뿐인데 

뜻대로 되지 않는 도쿄가 안타깝다. 

사실 

오토바이로 조폐국으로 

뚫고 들어오는 건 진짜 멋졌는데.

ㅜㅜ 

멀쩡하게 

아들을 키우고 싶어서

마약 중독자 아내를 

버린 것뿐인데

모스크바한테 

너무 가혹하잖아요!

종이의 집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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