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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혼례대첩에서
처음 본 배우다.
외모보다는
목소리가 귀에 들어왔던 배우.
이 배우는
혼례대첩의 여주인공
순덕(조이현)의
오빠 정순구로 출연한다.
허남준
1993년생.
(생각보다 어려서
조금 놀람
목소리도 그렇고
듬직한 외모도 그렇고
나이가 있는 줄 알았음)
꽤 많은 작품에 참여했지만
나는 혼례대첩에서 처음 봤다.
그러다가
스위트홈 2에서 다시!!
같은 등장인물들이 나오지만
아무리봐도
스위트홈 시즌 1과는
전혀 무관해 보이는 스위트홈 시즌 2에서
믿음직한 군인으로 출연함.
중저음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매력적인 안정적인
그의 연기를
앞으로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너희들이 따라간
그 여자애는 누구봐도 처음부터 수상하지 않았냐?
굳
걔를 믿고 따라갔어야 했냐?
스위트홈 시즌 2가
갑작스러운 장르변경에
캐릭터 붕괴까지
다양한 스트레스를 주긴 했지만
군인이라는 놈들이
그런 곳에
기어들어가서
아무나 따라가는 건 진짜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라이언 일병도
그렇게 무모하게 구하진 않았던 거 같다.
얘들아.
2020.12.30 - [소소한 드라마 리뷰/한국 드라마 (2)] - 넷플릭스 스위트 홈 - 진짜 괴물은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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