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종이의 집 1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2년이 지난 후. 아르투로는 경연에 나서고 인질범 일행들은 각자 즐거운 인생을 보낸다. 지중해의 작은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살아가던 리우와 도쿄. 하지만 도쿄는 염증을 느낀다. "나는 시끄럽게 살아야 돼." 탈출 후에 헬싱키와 함께 산 등록되지 않은 위성 전화를 건네주며 도쿄를 보내주는 리우. 그는 매일 오후 6시에 5분 정도 전화를 켜 놓으라고 말한다. 섬 밖으로 나간 사흘 동안 즐겁게 시간을 보낸 도쿄는 리우를 까맣게 잊어버리지만, 순간 위성 전화와 리우를 떠올린다. 겨우 통화가 된 두 사람. 하지만 동시에 두 사람의 위치가 발각되고 리우는 곧바로 사로잡히게 된다. 용케 도망친 도쿄는 죄책감을 느끼며 탈출 전 교수의 지시를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