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조엘 킨나만이라는 배우를
접한 영화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였다.
매력적인 나쁜 놈을 표방한 악당들을 데리고 다니며
간수 노릇(?)과 함께 리더 노릇을 하려고 하지만
참 뜻대로는 되지 않았던 릭 플래그 역할 맡았다.
내 관점에서 릭 플래그를 연기한 조엘 킨나만은
별 매력이 없었다.
어차피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할리퀸(마고 로비)의
영화였으니까.
그 다음 넷플릭스 미드 얼터드 카본을 보고 나서야
피폐미 가득한 거인 조엘 킨나만의 진짜 매력을
깨달을 수 있었다.
헬로 유니콘 가방을 메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매력을 뿜뿜 떨어트리는 세기말 전도사.
조엘 킨나만의 찐 매력.
개인적으로 진정한 피폐미를 느끼고 싶다면
적어도 얼터드 카본 시즌 1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얼터드 카본 시즌 2과 다른 주인공과
함께 돌아왔지만 으음......
다시 한번만 코바치를 연기하는 조엘 킨나만을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건 무리일 테니까.)
2019/10/17 - [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시즌 1 (1화 - 2화) 취향저격 최애 미드 (feat. 유니콘 백팩)
1979년 생의 스웨덴 출신 조엘 킨나만은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배우다.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진 조엘 킨나만의
개봉 예정작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2'
(부디 분량 좀 많이 뽑으셨길!!)
조엘 킨나만은
유명 타투이스트 클레오 왓텐스트름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개인적으로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드라마화된다면 부디 주인공 해리는 조엘 킨나만이길!!
조엘 킨나만이 노르웨이 사람은 아니지만
겁나게 어울리는 거 아니냐고!!
(그러나 혼자 하는 망상임.)
190에 가까운 키(189cm)에 약과 담배에 쩔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우수에 찬 깊은 눈빛.
기다란 팔다리와 거대한 덩치에서 나오는 압박감.
모든 것이 훌륭하다.
부디 오래도록 왕성한 활동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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