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산 넘고 물 건너 바다로 갈 때도 됐건만. 어비스는 정처없이 산 정상으로 항해 중입니다. 그래도 갈 때까지 가 봅시다. 이왕 시작한 거 끝은 봐야죠. 아주 많이 늦은감이 있는 로맨스가 시작되었습니다. 9화 내용. "내가 아직도 옛날의 못난이 차민으로 보여?" 차민과 키스한 세연은 현재의 모습으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는 악몽까지 꾼다. 잠에서 깨어난 세연은 자꾸만 신경 쓰이는 차민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의연한 척 하지만 그녀와의 키스를 신경쓰는 것은 차민도 마찬가지다. 한편 차민의 모친은 세연을 변호사 이미도라고 생각하고 아들과 연결시킬 계획을 세운다. 희진의 어머니를 빼돌린 서 검사는 아는 형사에게 박형사와 세연이 일을 꾸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머니의 퇴원 소식을 들은 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