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개인적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잭 에프론이 연기하는 테드 번디는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본 영화였다. (그렇게 다작을 해도 아직도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와 '17 어게인'이 먼저 기억나는 배우!! 잭 에프론) 영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리즈는 친구와 함께 간 술집에서 매력적인 남자 테드를 만난다. 처음 본 순간 서로에게 빠져든 그들은 즐거운 데이트를 끝내고 리즈의 집 앞으로 간다. 거기에서 리즈는 자신의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도망가고 싶지 않은 거 맞죠?" 라는 질문과 함께 테드를 집으로 초대하는 리즈. 자상하고 따뜻한 그는 그날 이후 그녀의 모든 것이 된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들. 하지만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