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결혼 이야기. "차라리 사랑이 식었다면 간단하죠." "완벽한 사람도 완벽한 관계도 없다고." - 영화 결혼 이야기 중에서. 초반 영화 내용의 일부. (스포 없음. 결말 없음.) 뉴욕에서 별 다른 문제 없이 결혼 생활을 하던 니콜(스칼렛 요한슨)과 찰리(애덤 드라이버). 뛰어난 연출가 찰리는 LA에서 핫한 배우로 활동하던 니콜을 만나 극단 활동을 함께 하며 아들 찰리를 키운다. 헨리의 좋은 엄마이자, 훌륭한 동반자였던 그녀. 헨리의 좋은 아빠이자, 훌륭한 동반자였던 그. 하지만 더는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한 니콜과 찰리는 이혼 상담을 시작한다. 서로의 장점을 적어오라는 상담사의 말에 흰 종이를 빽빽하게 채운 두 사람. 하지만 니콜을 그 글을 읽어줄 수도 들어줄 수도 없다고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