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용. (결말 있음. 스포 있음.) 양자 에너지를 이용한 잔인한 무기 '메두사'에 의해 파멸한 인류. 살아남기 위해 거대 엔진 위에 도시를 세운 미래의 사람들. 그중 가장 거대한 도시를 가진 '런던'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모자란 에너지의 식량을 움직이는 작은 도시들을 빼앗아 얻는다. 약탈자가 된 거대 도시 런던은 움직이는 작은 도시를 사냥한다. 거대 도시 런던 안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혼자가 된 톰(로버트 시핸). 역사학자였던 부모님처럼 역사를 좋아하는 그는 옛 물건 들을 사랑한다. 괜한 미움을 산 톰은 다시 청소 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상관없다는 듯 박물관에 가치가 있는 물건을 찾기 위해 지하로 향하는 톰. 위대한 고고학자로 명망을 떨치는 새디어스 발렌타인(휴고 위빙)의 딸 케이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