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과 비슷했는데 퇴원하면서 박스를 버려서 사진이 없음. 입원 전 산부인과에서 받은 혈전 방지용 의료용 압박 스타킹이었음. 신으면 이런 느낌. 발등까지 덮어주고 무릎까지 오는. (리뷰를 위해서 찾아보니 별개 다 있음. 팬티스타킹은 기본. 남성용. 지퍼형까지.) 특수 설계된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정맥 속 피를 심장으로 되돌리는 효과가 있다고 함. 특히 하지 정맥류 환자들에게 많이 처방된다고! 나는 그냥 자궁 수술 때문에 처음으로 접함. 사실 난 수술 직후 마취가 겨우 풀린 혼미한 상태에서 남편과 간호사 쌤이 스타킹을 신겨줘서 압박 스타킹 신는 법에 대한 괴로움을 퇴원 전에는 전혀 몰랐음. (수술 직후 왜 이렇게 남의 다리를 흔들어대는지 귀찮기만 했음.) 남편은 스타킹과 함께 들어있는 요상한 물건을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