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월광변주곡 드라마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훌륭한 작가로 평가받는 아버지의 영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인기 작가 저우촨(정우혜). 편집자가 되겠다는 열정만으로 원월 출판사를 찾아온 츄리(우서흔). 출판사에서는 얼굴을 마주치지 못하고 지나친 두 사람은 서점에서 다시 마주친다. 하필이면 '나쓰메 소세키'의 책을 찾던 두 사람. 츄리가 책을 먼저 발견하지만 손이 닿지 않자 저우촨은 자신이 꺼내겠다고 말하고 사다리에 올라간다. 하지만 츄리의 예상과는 달리 저우촨은 책을 가지고 자리를 떠난다. 서점에서는 먼저 잡은 사람이 임자라는 말을 남기고. 대신 방금 전 책을 빼앗은 여자가 자신의 채팅 친구인지도 모르고 '원숭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츄리에게 문자를 보낸다. 츄리 역시 방금 만난 저우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