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 앤 씬 영화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집으로 돌아온 조지는 차고 천장에서 떨어진 피를 보고 놀라 침실로 올라간다.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모습에 당황한 조지(제임스 노턴). 예술품 복원가로 일하는 캐스(아만다 사이프리드). 대도시에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보였지만, 거식증을 앓고 있는 그녀는 남편 조지가 딸 프래니가 태어난 이후 계속 부모님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조지의 뜻대로 사립대 교수 자리를 위해 시골 마을로 이사를 결정하는 캐스. 새로운 환경과 집에 마음을 붙이고 적응하기 위해 애쓰지만 딸 프래니는 집에서 이상한 것들을 보기 시작한다. 남편 조지가 새로운 직장에 적응해 나가는 사이 캐스는 오래된 집을 맡아 관리할 관리인을 찾는다. 때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