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청정기의 필요성을 느낀지는 꽤 됐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비싼 가격대의 청정기부터
값싼 청정기까지 천차만별인 것부터가 문제였다.
(그러다가 우연히 방송에서 목격한
지숙과 이두희 커플이 만든
2만원짜리 청정기를 봤다.
성능은 거기에서 거기라고
판단하고 적당선에서 삼성 블루 스카이 청정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어차피 2만원에 만들 수는 없으니까.)
먼저 20만원 초반 대 가격으로 블루 스카이
AX40R3030WMD.
(방에 고정으로 놔두고 쓰려고 구매.)
박스를 열어 스티로폼을 제거하면 이렇게 보임.
꺼내서 빨간색 종이에 적혀있는 대로
하면 끝!
붙어있는 스티거와 비닐들을 모두 제거하고
쉽게 열리는 앞면을 열어
필터 껍질을 벗기고 다시 넣어 끼우면 됨.
(엄청나게 간단함.)
앞면 부분을 열면 이렇게 필터가 보임.
(AX60N5580WDD와 약간의 차이가 있음.)
손잡이가 있어 들 수 있다.
디스플레이 형태도 AX60N5580WDD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불편은 없다.
AX60N5580WDD도 박스를 열어 스티로폼을
제거하면 이렇게 보임.
사이즈와 모양은 차이가 있지만
방식은 똑같다.
(40만원이 겨우 안 되는 금액으로 구매.)
빨간색 설명서도 마찬가지.
(필터 비닐이 그림처럼 쉽게 찢어지지는 않음.)
AX40R3030WMD와는 달리 닦아서 쓸 수 있는
필터 하나가 더 있다.
필터를 봐도 딱히 알 수 있는 건 없지만
필터 모습.
(정품 가격이 5만 원이 넘는다.)
필터 교체 주기는 가정마다 다르다고 하지만
필터 게이지가 윗면에 있음.
(손잡이가 없는 대신 안 보이는 바퀴가 있다.)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본 정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청정기는 평소에 24시간 틀어놓는 것이 좋고.
(밤에는 따로 취침 기능 사용.)
환기 시에만 꺼두는 것이 필터를 오래 쓰는
방법이라고 한다.
필터가 보통 비싼 것도 아니고 환기 시에는
꼭 전원을 끄도록 하자!!
(전기세는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지만
혹시 모르니 미리 계산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같은 삼성 블루 스카이 공기 청정기라고 쓰여 있어도.
모양이 똑같아 보여도.
종류가 엄청 많다.
그만큼 사양도 가격도 다르겠지.
가격 확인도 잘하고 넘버도 잘 확인해서
나한테 꼭 맞는 공기 청정기를 구매하자.
사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공기 청정기에 효과를 크게
기대하지 않았으나
주방에서 가스레인지만 키면 동시에
색깔이 변하는 두 대의 공기 청정기를 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뿌듯해진다.
그나마 덜 추하게 죽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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