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배우들이 있다.
어느 드라마였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얼굴만큼은 선명하게 뇌리에 기억되고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났을 때
"어! 내가 분명 어디서 봤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배우.
그리고 이름도 알지 못하는 그 배우를
나도 모르게 응원하는 순간이 온다.
요즘 인기라는 드라마에 이상이 배우님의
얼굴이 비추는 순간
배시시 웃으며
'그래. 저 배우 잘 될 줄 알았어.'
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이 드라마를 보지는 않지만
요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초희 배우님과
사돈 밀당 중이신 이상이 배우님.
개인적으로 처음 이상이라는 배우를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
인식한 드라마는 슈츠였다.
드라마 슈츠도 전부 시청한 것이 아니라
대충 봤는데 그의 진정한 양아치 연기를 목격!!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으나
박형식 배우님 등을 열심히도 처먹으려고 하던
아는 형으로 출연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거기서 매력 넘치는 손석구 배우님도 처음 봤음.)
정말 죽이고 싶은 양아치 연기를 선 보이신
이상이 배우님을
다음에 만나게 된 드라마는 바로
'제3의 매력'
슈츠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뿜뿜 선 보이심.
잘 놀기만 하는 있는 집 아들이
좋은 여자를 만나 정신을 차리는 내용이었는데
박규영 배우님과의 캐미가 찰떡이었음.
상대 배우와 호흡이 진짜 좋은 배우!!
2019/09/20 - [소소한 드라마 리뷰/한국 드라마 (1)]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화 - 2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화 - 2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KBS2 32부작 (하루 2편 방영) 수목 드라마. 1화 내용. 옹산에서 자란 황용식(강하늘)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고두심)의 심부름으로 은행에 갔다가 보온도시락으로 은행강도를 때려잡는다. 은행
pm-old-dog.tistory.com
그다음이 바로 그 유명한 동백꽃 필 무렵!
하지만 야구코치님의 분량은 짠내 나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음!!
이상이 배우님은
장동건이나 현빈처럼
조각처럼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친숙하고 편안한 외모를 가진 매력적인 배우다.
연기 스펙트럼도 무척 넓어서
어떤 역할이든 제 옷인 것 마냥
찰떡같이 소화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는 이상이 배우님을 응원합니다!!!
1991년 생.
183cm.!!
이래저래 피지컬도 필모도 훌륭하심!!
여태 뮤지컬 배우이신 줄은 몰랐음!!
(뮤지컬 작품도 적지 않게 하셨음.)
겨우 서른인데 벌써 필모가 예사롭지 않으신 배우님.
한예종에서는 대체 뭘 가르치길래
이런 색깔 있는 배우님들을 뽑아내신는지.
이번에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박을 터트린
90년 생 김정현 배우님과
아직 대박 작은 나오지 않았지만
'쌈 마이웨이'와 '유령을 잡아라'등 짙은 색깔을 가진
캐릭터로 눈도장을 꽝꽝 찍어대고 있는 92년 생 김건우 배우님.
드라마 계의 미래가 밝아지는 건 모두 한예종 덕분인가.
어쨌든 색깔 있는 젊은 배우님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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