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2)

미드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7화 - 8화) 단언컨대 판타지 미드의 끝판왕.

개죽 2019. 6. 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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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드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기묘한 이야기.

80년대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기묘한 판타지 드라마.

연기. 연출. 스토리. 

그 어느 곳에서도 구멍을 발견할 수 없는 훌륭한 작품이다.

(시즌 1은 8회로 구성되어 있다.)


7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이쯤에서 돌아가서 드라마를 꼭 보시길 추천!!)

루카스의 연락으로 사람들이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이클과 더스틴은 엘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망친다.

아이들과 재회한 루카스는 엘에게 사과한다.

엘과 마이클도 그에게 사과한다.

기묘한 이야기 엘의 파파 브레너.

아이들을 놓친 브레너는 자신이 엘을 감금하고 실험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마이클의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스티브와의 폭력 사건으로 경찰서에 끌려온 조나단은

조이스와 호퍼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그간의 일을 설명한다.

그때 마이클과 아이들을 괴롭히던 소년이 경찰서로 들어와

머리를 민 여자애가 팔을 부러트렸다고 말한다.

서장 호퍼는 그 아이가 찾고 있던 소녀임을 직감한다.

마이클의 집이 브레너의 손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안 호퍼는

낸시와 조나단을 데리고 마이클과 아이들을 찾기 위해 힘쓴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7화.

무전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연락한 낸시.

호퍼는 아이들을 구해 집으로 데리고 간다.

조이스는 엘에게 윌과 통하는 방법이 있는지 묻는다.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엘은 파파라고 부르던 브레너가 사용한 방법을 알려준다.

사람들은 힘을 합쳐 엘을 돕는다.

소금물을 만들어 그 안으로 들어간 엘은 저 세계에서

바이어스 성에 숨어있는 윌을 만난다.

기묘한 이야기 윌과 엘.

당장 호킨스 연구소로 달려가는 호퍼와 조이스.

하지만 그들은 기다리고 있던 군인에 의해 체포된다.

두고만 볼 수 없던 조나단과 낸시는 괴물을 잡기 위해 달려간다.


8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조나단과 낸시는 괴물을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피를 내서 괴물을 집으로 유인하는 두 사람.

브레네에게 모든 것을 비밀로 하고 엘의 위치를 알려주는 대신

세 아이의 안위를 보장받은 호퍼는 그의 허락으로 조이스와 함께 지하로 내려간다.

기묘한 이야기.

마침 조나단에게 사과하기 집으로 찾아온 스티브.

그를 위해 내쫓으려고 하지만 벌써 피 냄새를 맡고 찾아온 괴물.

얼떨결에 사건에 휘말린 스티브까지 괴물을 맞이하게 된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8화.

힘을 합쳐 괴물을 불 태우는데 성공하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괴물.

한편 뒤집힌 세계로 들어간 조이스와 호퍼는 열심히 윌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원래의 세계와 같지만 전혀 다른 뒤집힌 세계에서 윌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같은 시간 학교에 남아있던 아이들은 연구소 사람들의 방문을 받는다.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사용하고 쓰러지는 엘.

금세 사람들에게 잡히는 아이들.

하지만 피 냄새를 맡은 괴물이 연구소 사람들을 공격하고

아이들은 엘을 데리고 도망친다.

뒤집힌 세계에서 괴물을 핏자국을 따라가는 호퍼와 조이스.

두 사람은 그곳에서 바버라의 시체와 윌을 찾아낸다.

기묘한 이야기 괴물.

도망친 아이들을 쫓아온 괴물.

"굿바이. 마이크."

마이클을 향해 인사하는 엘.

그리고는 괴물과 함께 사라지는 초능력 소녀.

윌을 되찾아 데리고 온 조이스와 호퍼.

안전하게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고생 끝에 아이들은 윌을 다시 만난다.

기묘한 이야기

한 달 후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아이들.

그 와중에 마이클은 사라진 엘을 그리워한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앨이 좋아하는 와플과 과자를 숲에 가져다 두는 수상한 호퍼와

세면대에 이상한 것을 뱉어내는 윌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2를 기약하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 1은 이렇게 끝이 난다.

어린이. 청소년. 어른.

드라마의 주인공이 전연령인 것처럼

기묘한 이야기는 1980년대를 살아봤거나, 살아보지 않았거나

아무런 상관없이 관객들을 흡수할 수 있는

놀라운 흡인력이 있는 드라마다.

귀여운 네 아이들의 모험을 어드벤처 영화 형식으로 보여주고.

낸시와 조나단 그리고 얄밉지 않은 스티브를 통해 10대의 가슴 뛰는

로맨스까지 놓치지 않는 이 드라마는

딸을 잃은 호퍼와 모성애 가득한 조이스를 통해

가슴 절절한 감동까지 선사한다.

뒤집힌 세계의 섬뜩한 괴물과 초능력 소녀 엘이라는 판타지한 소재를 버무려

너무나 익숙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최고의 드라마가 완성시켰다.

 온 마음을 담아 추천하는 명품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는 인간적으로 꼭 보자!!

옛날 영화 추천 '구니스(1985)'

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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