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왓챠 플레이 투투장부주
https://www.netflix.com/kr/title/81705641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다시 만난 돤자쉬(진철원)를 보며
그를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리는 쌍즈(조로사).
중학생이었던
쌍즈는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생님한테
혼이 나고 만다.
부모님을 모셔오라는 말을
들은 쌍즈.
바로
대학생 오빠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무시당하는 쌍즈.
하지만
집에 도착해
오빠가 왔다는 소식을 들은 쌍즈는
기뻐한다.
오빠 방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잘생긴 청년.
"오빠 성형했어?"
바로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쌍즈.
그 일을 시작으로
오빠 쌍옌과 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일이 어그러진 쌍즈.
결국 쌍즈는
돤자쉬에게 친오빠인 척하고
학교에 오라고 부탁한다.
"오빠, 내일 시간 있어?"
어느덧
고등학생이 된 쌍즈.
오빠가 룸메이트와 이사하게
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뜻 오빠의
이사를 돕겠다고 나서는 쌍즈.
그리고
쌍즈는 그곳에서
돤자쉬와 재회하게 된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본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의 연기며
내용이며
정말
걸리는 게 하나도 없음.
아무 생각 없이
오랜만에
제대로 빠져서 본 로맨스 드라마.
(하루 종일
미친 사람처럼 실실 쪼개며 볼 수 있음)
진철원
중국.
1996년 생.
180cm.
조로사는 당연하고
진철원도 최고!!
2021.07.17 - [배우 이야기/외국 배우] - 상큼발랄한 대륙의 로코 여신 조로사!
정말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드라마지만
두 사람의 케미가 일품임.
둘 다 애틋한 감정 연기와 눈물 연기가 어마어마함.
조연으로
나온
쌍즈(조로사)의 오빠 쌍옌을
연기한 배우 마백건도
진짜 찰짐!!
진짜 친오빠 바이브!!
중드를
좋아하지 않아도 일단 추천!
고구마 구간도 길지 않고
고장극이
아닌 오리지널 현대물인 터라 중드 입문용으로
나쁘지 않음.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본 이후
다른 중드도 이런 퀄리티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의 삶이 고될 수 있음 주의.
(사실 우리나라 드라마 중에서도
이 정도 재미를 주는 드라마는 많지 않다고 봄.)
투투장부주는
25부작으로
중드치고는 짧은 편이다.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전편을 몰아볼 수 있다.
(이미 봤지만 얼마든지
한 번 더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
중국도
요즘은 우리나라처럼
이래저래 말들이 많은지 이 드라마 역시
도덕책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드라마 상에서 실제 여주와 남주의
나이차가 크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크게
고민하는 모습이나
남주 돤자쉬 아버지 문제가
거론될 때 등등.
(아무래도 초반 어린 소녀로 여주인공이
등장하기 때문인 듯)
참고로
투투장부주는 몰래 숨길 수 없다는 뜻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숨겨온
'짝사랑'을
기반으로
시작된 이 드라마를 그대로 표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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