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16부작 월화 드라마. 박모건이 아름다운 피아노 선생님 정다인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자존심 싸움 중에도 그를 불러내 질투를 퍼붓는다. 열 살이 많다는 사실은 사랑싸움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13화 내용. 꽃다발을 전해주는 박모건에게 그가 자시의 첫사랑이었음을 밝히는 피아노 선생님. 배타미는 그 장면을 목격하고 당황한다. 도망친 타미는 전화로 모건을 부른다. 씁쓸한 속내를 숨기고 그에게 귀걸이를 사달라고 말하는 타미. 당당하게 모건을 첫사랑이라고 밝힌 피아노 선생님이 잃어버린 귀걸이를 끝내 그에서 받아낸 타미. 피 말리지 말라는 모건에게 그녀는 묻는다. "박모건. 놔줄까?" 놓고 싶어 졌냐고 되묻는 그에게 잡고 싶어 졌다고 말하는 타미. 잡고 싶으면 반대로 말하지 말고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