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내용. 무엇이든 좋으니 스캔들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말하는 차영진에게 박무진은 말한다. "미안합니다. 지금으로써는 생각나는 일이나 해명할 일이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시 뒤 차영진 앞에 나타난 우신영 기자는 시환의 출생증명서와 전남편과의 혼인증명서를 보여준다. 곧바로 박무진을 찾아온 차영진은 평범한 가정을 깨트린 불륜남이 맞냐고 따지고 든다. 박무진은 흥분한 차영진에게 사실이 맞다고 말한다. 명해준을 죽였다고 거짓 자백을 한 정한모를 구하기 위해 그의 아내를 찾아간 한나경. 아이가 납치되었음을 확인하고 그녀를 돕고자 하지만 정한모의 아내는 한나경의 도움을 거절한다. 청와대에 일파만파 퍼진 박무진의 불륜설. 보다 못한 최강연은 차영진을 찾아와 진실을 이야기한다. 폭력적인 전남편과 이혼을 하고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