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내용.(간략한 줄거리지만,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음.) 함께 밖으로 나온 김조 조(김소현)와 황선오(송강)는 그 자리에서 좋알람을 켜 마음을 확인하려고 한다. 두 사람을 본 이혜영은 선뜻 곁으로 다가서지 못한다. 그때 울리는 좋알람. 황선오의 좋알람이 켜지고 그는 곧장 조조의 좋알람을 확인하려고 하지만 보여주지 않는다. 그때 혜영을 목격한 선오는 그에게 상황을 설명한다. 조조의 마음을 알았으니 모든 게 끝이 났다고 말하는 혜영. 한편 조조는 선오의 마음으로 켜진 좋알람을 확인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 기적 같은 일. 조조의 남자 친구였던 일식을 짝사랑했던 조조의 친구 장고(지헤라)는 선오와 찍은 사진 문제로 일식과 어긋난다. 조조는 장고와의 사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