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내용. (간략한 스토리지만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음.) 4년 전 마음이 변했다는 김조조의 말을 듣고도 좋알람을 확인한 황선오. 방패를 깐 조조의 좋알람은 단 한 번도 그의 좋알람을 울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상처를 받고 그녀와 헤어진 선오는 그 후에도 계속 조조의 좋알람을 울린다. 본격적으로 김조조에게 들이대기 시작한 이혜영은 굴미에게 당하고 고생을 하는 조조를 데리고 한강으로 간다. 속 시원하게 김조조가 한강에 대고 소리를 지르게 도와준 혜영. 숨겨두고 참아왔던 말, 너에게만 할 수 있는 말. 그녀의 기분을 풀어준 혜영은 조조에게 겨우 한걸음 다가선다. 하지만 조조는 그에게 자신은 누군가를 만날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말한다. 혜영은 상관없다며 조조에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해준다. 조조와 만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