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7화 - 8화) 풋풋한 십대 로맨스 좋알람 출시!!!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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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내용. (간략한 스토리지만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음.)

4년 전 마음이 변했다는 김조조의 말을 듣고도 좋알람을 

확인한 황선오.

방패를 깐 조조의 좋알람은 단 한 번도 그의  좋알람을

울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상처를 받고 그녀와 헤어진 선오는 그 후에도 계속 조조의 

좋알람을 울린다.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황선오

본격적으로 김조조에게 들이대기 시작한 이혜영은

굴미에게 당하고 고생을 하는 조조를 데리고 

한강으로 간다. 

속 시원하게 김조조가 한강에 대고 소리를 지르게 도와준 혜영.

숨겨두고 참아왔던 말, 너에게만 할 수 있는 말.

그녀의 기분을 풀어준 혜영은 조조에게 겨우 한걸음 다가선다. 

하지만 조조는 그에게 자신은 누군가를 만날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말한다. 

혜영은 상관없다며 조조에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해준다.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혜영과 조조

조조와 만나는 혜영 때문에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선오. 

그러던 중 혜영이 인턴 생활을 시작하며 집을 나갈 거라는 

소식을 전해 들은 선오는 급하게 김조조의 집으로 달려간다. 

같은 시간 혜영은 학교 운동장에서 김조조를 기다린다.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선오와 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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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내용. (간략한 줄거리지만,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음.)

마음을 고백한 혜영에게 자신은 누구도 좋아할 수 없다고 말한 조조.

그녀는 그런 자신이라도 괜찮냐고 묻는다. 

혜영은 괜찮다고 말해준다. 

그리고는 자신의 좋알람을 켜도 되냐고 묻는다. 

조조는 혜영이 좋알람을 키는 것을 허락해준다. 

1은 세상의 모든 수보다 크다. 

넥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8화 

조조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황선오는 좋알람을 켜

아직도 자신이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자신의 좋알람을 울리지 못하는 그녀를 보면서

그는 다시 한번 묻는다.

"너 나 좋아하지?"

조조는 선오에게 너한테 그런 짓을 하고도 내가 널 어떻게 좋아하겠냐고

말하며 선오를 밀어낸다. 

선오는 조조에게 자신이 보는 앞에서 혜영의 좋알람을 울리면 

모든 것을 인정하겠다고 말한다.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좋알람 2.0 출시 행사에 '울리는 세계' 작가로 초대받은 

김조조는 천덕구가 선물한 좋알람 방패를 지우기 위해 행사장으로 간다. 

여자 친구와 함께 초대받은 황선오와 우연히 만난 김조조.

여자 친구에게는 울리지 않던 선오의 좋알람이 조조 때문에 울리고.

방송으로 좋알람 반대 시위대 때문에 위험해진 김조조를 목격한

혜영까지 등장한다. 

혜영도 역시 김조조의 좋알람을 울리는 순간.

좋알람 2.0이 출시를 알린다. 

"당신이 좋아할 사람."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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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십 대의 풋풋한 우정과 사랑을 그린 참신한 소재의 

로맨스 드라마라고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참 많이 다른 이상하게 진지한 드라마였다. 

시즌 2에서는 어찌 될는지 모르지만 조조의 친구 상고와 일식이는 

후반부에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조조와의 오해를 풀지도 않고 두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 나오지도 않는다. 

죽은 줄 알았던 천덕구도 브라이언 천이 된 건지. 

좋알람 반대 시위 중인 목소리가 된 건지. 

(굴미한테 별풍선 쏴주는 사람!!)

시즌 1의 마지막에는 나오지 않는다.

드라마는 감정선과 스토리가 어색한 것에 비해

재미가 없지는 않다.  

뭔가 이곳저곳 허술한 것 같은데, 이 드라마를 집중해서 잘 보고 있는 나 자신.

다소 오글거리는 대사와 납득하기 힘든 널 뛰는 감정선의 이해가 

높은 분이라면 무리 없이 볼 수 있는 드라마.

애매한 점이 있다면 시간 때우기 좋은 풋풋하고 달달한 로맨스는 

절대 아니라는 사실!!

다루는 이야기들과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어둡다. 

주의!! 끝이 났지만, 절대로 끝이 아닌 것 같은 애매한 결말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역정을 낼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