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에밀리. (결말 없음. 스포 없음.) 충격적인 총기난사가 있었던 콘서트 현장에서 남자 친구 알렉스를 잃은 에밀리는 이유도 모른 채 수사를 받는다. SNS를 통해 희생자들의 유가족과 생존자들을 위해 활동하던 그녀는 다시 그날의 가슴 아픈 기억을 떠올린다. 수사관들은 그녀에게 지급된 위로금 문제로 에밀리를 괴롭히더니 사건 현장에 정말 있었는지를 묻는다. 누군가 그녀가 사건당시 현장에 없었다고 신고를 했다는 것. 변호사는 그날 현장 앞에서 찍힌 사진을 보여주지만 그 사진은 바타클랑 사고 현장에 있었다는 증거는 아니라고 말한다. 한편 병가를 낸 수사관 레티시아는 갑자기 찾아와 난동을 부린다. 팀장이 되지못한 경감과 죽은 동료 문제로 흥분한 그녀의 방해까지 더해진 난감한 상황 속에서 에밀리의 신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