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3일. 사실 몇 달 전만 해도 브런치가 뭔지 잘 알지 못했다. 어쩌다가 보고 그냥 블로그인가 보다 생각했었는데 며칠 전 휘휘 둘러보다가 알게 되었다. 어차피 티스토리도 우발적으로 시작한 것인지라 쉽게 생각하고 20분 만에 작가 신청글을 적었더랬다. 너무 부드럽고 완곡한 표현으로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기에 신청서만 내면 허락해주는 줄 알고 1. 자기소개 (300글자) "어머 처음이라 이렇게 써도 되는 건가?"라고 까지 썼다. 그렇게 브런치 활동 방향을 자기소개와 함께 쓰라는 300자를 망치고. 2. 브런치 활동 계획 (300글자) 브런치의 활동 계획을 나타내는 소재와 목차를 뜬구름 잡는 식으로 모호하게 대충 써서 3. 브런치 저장 글 3개. 대충 3-4개쯤 적어놨던 짧은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