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요헨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성공한 부동산 업자 요헨은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심문실을 찾는다. 감사를 위해 투입된 새로운 수사관은 1시간이나 일찍 온 요헨의 심문을 맡고 그에게 30년 전 일을 묻기 시작한다. 통일 이후 서독에서 넘어온 부자였던 요헨은 옛날 그가 산 아파트 수리를 맡았던 '옌스 카렐'에 대한 질문이 황당하기만 하다. 30년 전 사라진 옌스에 대한 일을 묻던 수사관들은 백골 시체를 보여주며 그의 과거를 캐묻기 시작한다. 그가 게이였으며 마약을 즐겼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수사관들. 그들은 이성애자였던 옌스를 그가 죽인 것이냐고 묻는다. 수사관들의 어이없는 질문이 당황스러운 요헨. 그리고 감사를 나온 새 수사관이 반갑지 않은 팀원들. 곧이어 밝혀지는 30년 전의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