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플레이 영화 인 다크니스 영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피아니스트 소피아(나탈리 도머)는 바로 위층에 사는 이웃 베로니크(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를 좋은 향기로 구분하는 맹인이다. 어린 시절 유전 질환으로 시력을 잃은 소피아. 보스니아 내전 중 끔찍한 인권유린을 저질렀던 라디치가 베로니크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면서도 소피아는 세계 난민을 위해 열리는 그의 파티 연주를 허락한다. 점자 카드와 함께 작은 유리병에 담긴 우편물을 받은 소피아는 우연히 만난 베로니크와 인사를 나누며 그녀의 향수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헤어진다. 어느 날 계단에 떨어진 스카프에 넘어지는 소피아. 넘어지면서 다친 손 때문에 피가 묻은 머플러에는 베로니크의 향기가 묻어난다. 방음이 전혀 되지 않는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 소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