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전.Lithograph of Water made of Lines, 1978 맛있다고 유명한 일본식 우동 집에서 차가운 우동을 먹고. 친구와 함께 평일 덕수궁 돌담길을 한가롭게 걷고. 1도 모르는 세계적인 작가의 전시회를 구경하고. 건물 외관이며 외부에 조성된 작품들도 제법 운치가 있습니다. 습도만 없다면 밖에 앉아서 잠시 햇살을 즐겨도 좋을 만큼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공간입니다.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나만 모르는 세계적인 예술가라는 사실을 입증시켜줌.) 티켓팅을 하려고 서면 보이는 광경. 아무것도 모르고 전시회를 쫓아간 나 같은 사람한테는 벽에 걸린 저 이름이 데이비드 호크니라는 작가의 첫 이미지가 됩니다. 기간 2019.03.22(금) ~ 2019.08.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