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냄새가 금방이라도 코끝을 스칠 것만 같은 지저분한 빈민가. 발이 빠지는 질퍽한 시장 길과 남루한 옷차림의 사람들. 그와는 반대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옷을 걸친 귀족들. 고상한 척하며 해부학 법안을 두고 벌이는 그들의 아귀다툼. 1800년대의 영국 런던을 재현한 드라마 프랑켄슈타인 연대기는 봉제 인형처럼 이어 붙인 아이의 시체를 발견하는 존 말롯의 등장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1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수상 경찰 존 말롯은 해변에서 발견된 아이의 시체를 발견한다. 시체는 8명의 아이를 분해한 뒤 재조립한 형태였다. 믿기 어려운 잔인한 범죄 행각에 해부학 법안을 발의 중인 로버트 경은 존 말롯에게 사건 수사를 맡긴다. 암암리에 시체들이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유독 고가에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