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런 순간을 반창고 떼는 것과 같다고 해요. 문제는 반창고 밑의 상처가 아직 너덜너덜하다는 거죠."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 2 중에서. 5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정신이 들자마자 모텔 주인의 시체를 숨긴 보니. 욕조에서 잠들었던 제임스와 혼자 침대에서 잠들었던 앨리샤도 잠에서 깨어난다. 서로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마음. 서로의 마음을 모르는 제임스와 앨리샤는 보니에게 돈을 빌려 차를 수리한다. 제임스와 키스를 한 이후에도 자꾸만 짜증을 내는 앨리샤. 앨리샤와 키스 후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싶은 제임스는 계속 그녀의 눈치만 살핀다. 하지만 사슴뿔에 등을 다친 보니는 구토를 하며 약국에 들리겠다고 말하고 앨리샤는 마음에도 없이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함께 있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