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플레이 블라인드 영화 초반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쳐다보지 마." 저택에 사는 루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자기를 씻겨주려는 하녀를 물어뜯어버릴 정도로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루벤(요런 셀데슬라흐츠). 그의 분노와 광기는 어머니조차 통제가 불가능하다. 루벤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책을 읽어줄 사람으로 마리(할리나 레인)를 고용한다. "쉬운 일이 절대 아니에요." 마리에게 아들의 상태를 경고하는 어머니. 하지만 마리는 예상과 달리 루벤이 던지는 찻잔을 가볍게 받아낸다. 루벤의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거울부터 숨기는 마리. 마리는 갑자기 나타난 루벤을 가볍게 제압한다. "한 번만 더 나한테 손을 댔다간 가만 안 둬." 하지만 책을 읽으면 소리를 지르는 통에 진행이 되지 않는다. 루벤은 어머니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