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플레이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누군가에서 선택받고 싶다. 여기 있어도 된다고 인정받고 싶다. 그건 사치스러운 걸까? 다들 누군가가 필요로 해주기를 바라서 하지만 잘 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 마음을 조금씩 포기하면서 울고 싶은 마음을 웃어넘기고 그렇게 살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중에서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대학원까지 진학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자꾸 취업 전선에서 실패하는 미쿠리(아라가키 유이). 파견직마저 그만두게 된다. 딸을 안쓰럽게 여긴 아버지는 지인 중 일주일에 한 번씩 가사 대행 서비스를 부르는 츠자키(호시노 겐) 집으로 그녀를 파견 보낸다. 매주 금요일 세 시간. 시급 2000엔이라는 말을 밀어붙이는 미쿠리 아빠. "무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