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영화 초반 내용(스포 없음. 결말 없음.) 상고를 나와 삼진그룹에 다니는 자영(고아성)과 친구들. 그녀들은 진급의 희망이 없는 여직원 생활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토익 600점이 넘으면 진급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틈틈이 동료 여직원들과 함께 영어를 배우며 힘겨운 회사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자영. 하지만 희망에 가득 찬 자영과는 달리 냉소적인 유나(이솜)는 회사의 진급 제안을 믿지 않고 올림피아드 출신의 보람(박혜수)의 반응은 무미건조하다. 자영과 친구들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지만 여직원이라는 족쇄는 커피 타기와 담배 심부름으로 이어지기 일쑤. 어느 날 자영은 대리 동수(조현철)와 함께 상무로 부임한 사장 아들(백현진)의 짐을 가지러 지방 공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