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퀼스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빨래 주세요." 정신 병원에서 세탁 일을 하는 매들린(케이트 윈슬렛)은 빨랫감을 모으는 척하며 사드 후작이 쓴 소설을 빼돌린다. 병원의 젊은 원장(호아킨 피닉스)은 매들린이 그런 짓을 하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언제나처럼 친절하게 그녀를 돕는다. 병원에 갇혀서도 불티나게 팔리는 음란한 소설을 쓰는 사드 후작 때문에 화를 나는 왕 나폴레옹. 그는 사드 후작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신하들은 왕을 말린다. "역사는 폐하를 폭군으로 볼 겁니다." 대신 의사 하나를 병원으로 보내라고 권하는 신하들. 치료를 위해서라면 잔인한 고문도 마다하지 않는 로이에르 꼴라르 박사(마이클 케인)는 바로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사제답게 언제나 바르고 선량한 젊은 원장은 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