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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2

영화 퀼스(2000) 금지된 것을 향한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

디즈니 플러스 퀼스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빨래 주세요." 정신 병원에서 세탁 일을 하는 매들린(케이트 윈슬렛)은 빨랫감을 모으는 척하며 사드 후작이 쓴 소설을 빼돌린다. 병원의 젊은 원장(호아킨 피닉스)은 매들린이 그런 짓을 하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언제나처럼 친절하게 그녀를 돕는다. 병원에 갇혀서도 불티나게 팔리는 음란한 소설을 쓰는 사드 후작 때문에 화를 나는 왕 나폴레옹. 그는 사드 후작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신하들은 왕을 말린다. "역사는 폐하를 폭군으로 볼 겁니다." 대신 의사 하나를 병원으로 보내라고 권하는 신하들. 치료를 위해서라면 잔인한 고문도 마다하지 않는 로이에르 꼴라르 박사(마이클 케인)는 바로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사제답게 언제나 바르고 선량한 젊은 원장은 세탁..

영화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2008) 수치심과 죄책감 사이에 남은 사랑의 흔적.

왓챠 플레이 영화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인간을 완벽하게 하는 건 바로 사랑이니라." -영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중에서. 영화 내요. (스포 있음. 결말 있음.) 변호사가 된 마이클은 1958년 서독 노이슈타트에서 있었던 열병 같은 첫사랑을 떠올린다. 성홍열을 앓던 어린 마이클(다비드 크로스)은 죽을 것처럼 아팠던 어느 날 골목에서 구토를 하다가 우연히 성숙한 여인을 만난다. 그녀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마이클은 안정이 된 이후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여인을 찾아간다. 아름답지만 투박한 그녀가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훔쳐보다가 도망친 마이클. 하지만 이내 마이클은 그녀를 다시 찾아간다. 석탄을 들고 오라는 주문에 온몸에 석탄 가루를 묻힌 그에게 목욕물을 받아주는 여자. 두 사람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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