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플레이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달리는 기차 안에서 정신없이 업무를 보는 발렌틴(크리스틴 스튜어트). 그녀는 일과 이혼 문제로 정신이 없는 배우 마리아(줄리엣 비노쉬) 대신 먼저 비보를 전해 듣는다. [감독님이 돌아가셨대요] 젊은 시절 헬렌을 유혹해서 자멸하게 만든 시그리드를 연기할 기회를 만들어 준 감독의 사망 소식에 슬퍼하는 마리아.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하며 감독에 부인과 통화하게 되는 마리아. 그녀는 감독의 죽음이 예정되어 있던 것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러던 마리아에는 시그리드가 아닌 헬렌을 연기할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마리아는 언제까지나 잔인하고 매혹적인 시그리드로 남고 싶다는 욕심으로 젊은 감독의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마리아는 고심 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