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는 좋은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없어." - 60일 지정 생존자 중 한주승. 13화 내용. 대선 행보에 뛰어들었지만 정당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박무진. 그는 끝내 무소속으로 전쟁터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한다. 한주승은 차영진의 권유에도 박무진의 대선 캠프행을 거절한다. 한나경은 명해준을 죽였다고 거짓 자백한 정한모를 찾아가 태익에 관해 묻자 그는 재민이를 구해오라고 말한다.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를 시작한 박무진. 차영진은 박무진에게 악수하는 법까지 가르치며 열정적으로 대선 준비에 돌입한다. 하지만 첫행보에 발목이 잡힌 박무진. 노주영 감독은 수상을 축하하는 박무진이 있는 자리에서 커밍아웃을 한다. 어수선한 첫행보가 마무리되기도 전 차별 금지법을 추진하는 박무진. 언론에서는 박무진이 동성애를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