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9288UVTHkA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외계인들은 죄수들을 여러 시간대에 가둬 놓았다는 말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기존의 영화와는 조금 다르다. 현대와 과거를 마음대로 넘나들고 우주선을 탄 외계인들과 도사들이 여기저기에서 판을 친다. 인간의 아이에게 로봇 썬더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네가 외계인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이 영화가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도술과 SF라니! 소재 자체가 찰떡궁합 설정이라고 보기는 아무래도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복잡한 듯 보이는 이 영화의 기본 줄거리 뼈대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지구를 구하기 괴물들을 끌고 과거로 간 부녀(?). 기억을 잃은 채 인간의 몸에 들어간 설계자 보스와 신검을 찾아야 하는 괴물들. 또 그 괴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