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지정생존자 시즌 1 (4화 - 6화) 하루아침에 난데없이 미국 대통령이 된 장관.

넷플릭스 미드 지정생존자 시즌 1.

미드 지정생존자. 

---

4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알제리에 있던 세러피안 요원의 실종.

잠잠했던 미시간의 로이스 시장의 도발. 

그는 인터뷰에서 한 톰의 말을 빌미로 삼아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한다.

평화로운 시위를 참관하는 것으로 로이스를 압박하기 

위해 미시간으로 직접 향하는 에밀리.

지정생존자 에밀리와 애런

 테러 주범으로 예상되는 알사카르의 마지드 나사르가 알제리에 있다고 

판단한 사령관은 당장 그들을 잡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생사를 알 수 없는 요원을 두고 그곳을 전쟁터로 만들 수

없는 톰은 외교를 요청하고 시간을 갖기로 한다. 

지정생존자 시즌 1 4화. 

미시간에 도착한 에밀리는 로이스 주지사의

강경한 태도에 발이 묶인다. 

톰은 미시간 주방위군을 연방에 편입하는 방법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군부의 배신으로 수포로 돌아간다. 

에밀리는 무슬림 평화단체를 방송사들이 판 치고 있는

공항으로 불러들여 주지사를 워싱턴으로 데려오는 일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의 예상과 달리 톰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로이스를 체포한다. 

낯선 상사의 모습에 당황하는 에밀리.

지정생존자 로이스 주지사

 생존자를 찾아간 한나는 사라졌던 시간 그의 알리바이를 묻는다.

그의 아내는 그 시간동안 있었던 일을 한나에게 설명해준다. 

의심을 버리지 못하고 그의 통화기록을 조사하는 한나는 

그녀의 말이 모두 맞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절망하던 그녀는 

왜 그만 살아돌아왔는지를 고민하며 집착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사건 현장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지정생존자 피터 맥리시 부부

갑자기 대통령이 된 남편을 돕느라 바쁜 알렉스는 

자신의 의뢰인이 체포되어 온두라스로 돌아가게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킴블을 찾아가 이민자인 그녀를 부탁한다. 

킴블은 알렉스를 도아주는 대신 언젠가 빚을 

갚으라고 말한다. 

지정생존자 알렉스 

단독 행동으로 알제리를 침범해 전쟁을 버리려던 사령관을 

해임한 톰은 요원의 죽음을 확인하고 나사르를 잡기위한 

전쟁을 시작한다. 

한편 톰의 부탁으로 대변인이 된 세스는 유연한게 

기자들을 컨트롤한다. 

지정생존자 세스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생된 연인을 떠올리던 한나는 

발신자 표시가 제한된 연락처로 이상한 전화를 받는다. 

피터 맥리시에 대해 알고 싶다면 105호를 찾으라고 

말하는 어떤 여자.

지정생존자 한나

---

5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공격을 하려고 하는 순간 도망친 마지드 나사르. 

외교로 해결하려했던 톰 때문에 정보고 유출되어 

그에게 도망칠 시간을 준 것이다. 

다시 나사르가 있는 곳을 찾는 사람들. 

지정생존자 시즌 1 5화.

나사르를 잡기위해 전쟁에 나선 톰은 모든 일정을 비우고 

배후로 예상되는 나사르를 찾는 일에 매진한다. 

하지만 유일한 생존자 피터와 그를 구한 사람들의 

수여식에 참석한 톰.

그는 피터 맥리시 의원에게 살아남았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상을 수여한다. 

다시 현장으로 복귀한 한나는 의심스러운 피터를 

확인하기 위해 제이슨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 

지정생존자 톰과 피터

민간인이 있는 병원에 숨은 나사르 때문에 사지로 

향해야 하는 군인들을 만나는 톰.

톰이 알제리에 숨은 나사르를 잡으려고 애쓰는 

사이 에런과 에밀리는 위험한 킴블 대신 살아남아 

하원 의원의 절반이 된 피터에게 접근해

하원 의장 자리를 제안한다. 

하지만 권력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피터 맥리시. 

애런과 에밀리는 그의 반응을 당황스러워한다.

지정생존자 시즌 1

105호를 찾던 한나는 건축가의 도움으로 그곳이

국회의사당에 있는 비밀공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나는 하원 의원인 킴블에게 부탁해 두 달 전 

보수 공사를 한 105호 관련 서류를 전해 받는다. 

하지만 105호 공사를 맡은 새 업체 '마그로브'는 이미

폐업을 한 상태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킴블은 한나에게 도움을 주는 대신 진행상황을 

알려달라고 말한다.  

지정생존자 시즌 1 킴블

에밀리에게 '제프리 마이어스'라는 이름을 알고 있냐고 묻는 애런.

그의 물음을 모른척했지만 에밀리는 당장 알렉스를 찾아간다. 

알렉스는 톰도 알고 있는 전 남자 친구의 이름을 전해 듣고 

애런에게는 자신이 직접 이야기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훌륭한 군인들을 자신의 손으로 사지에 몰아넣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는 톰.

적진에 보낸 그들을 피터 맥리시 의원과 함께 

두 눈으로 직접 지켜본다. 

지정생존자 시즌 1 톰 

한나는 공사를 했던 인부들을 찾아내지만 

그들은 이미 모두 사망했다. 

붕괴 현장의 잔해로 105호를 재현한 한나는 

보수된 그곳에 방공호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처음부터 피터만 살아남을 수 있었던 테러.

제이슨에게 모든 사실을 알린 한나.

제이슨은 모두를 믿을 수 없으니 누구에게도

이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지정생존자 시즌 1 5화. 

나사르 포획 작전에서 군인들을 생명과 안전을 

가장 중요시 여겼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자였던 중령을 잃은 톰.

나사르를 생포했음에도 그의 마음은 불편하기만 하다. 

중령을 애도하기 위해 찾아간 톰.

한편 톰의 아내 알렉스는 애런에게 

감옥에 있는 제프리 마이어스가 아들 리오의 

친부임을 밝힌다.

지정생존자.

---

6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하원 의장을 거절한 피터 맥리시를 부통령감으로 

생각하는 톰의 의견대로 애런과 에밀리는 

피터의 마음을 떠본다. 

권력을 원하지 않는다던 그는 만약이라는 단서가 붙은

부통령 자리를 냉큼 수락한다.

에미리는 곧장 FBI 부국장 제이슨 엣우드에게 

피터의 정보를 부탁한다. 

지정생존자 시즌 1 6화. 

 톰은 하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시사들을

불러 모아 디너파티에 초대한다. 

연설 중에 일어난 백악관 총기 난사. 

퇴근 중이던 경호원 마이크가 범인을 잡고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다. 

나사르 추종자의 짓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톰은 나사르를 제이슨에게 맡긴다.  

지정생존자 시즌 1

24시간 안에 나사르의 입을 열어 그가 

테러를 벌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의심스러운 피터 맥리시를 부통령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한나와 제이슨.

FBI 부국장 제이슨 엣우드

일련의 테러 문제와 겹친 이민 문제.

마이애미로 오고 있던 300명의 이민자가 주지사의 거부로 

비행기에서 갇혀 미국 땅을 밟지 못하게 된다. 

알렉스는 출산이 임박한 이민자 부부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톰은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청문회로 몰아가는 

주지사들 때문에 애를 먹는다. 

지정생존자 시즌 1 6화

한 곳에 모인 50명의 주지사는 벌떼같이 몰려들어

검증이 되지 않은 대통령 톰을 몰아세운다. 

당신이 대통령이어야 할 이유가 있냐는 주지사의 

물음에 그럴 이유가 없다고 대답한 톰이 밖으로 나온다. 

지정생존자 애런

열이 받은 애런은 톰에게 다시 들어가서 

주지사들과 싸우라고 소리친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당신을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이제는 

믿고 있다고 말해주는 애런과 세스.

힘을 낸 톰은 다시 주지사들의 앞으로 나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피력한다. 

지정생존자 시즌 1 6화

그런 톰에게 이민자를 이용해 딜을 하는 주지사들.

나라가 안정될 때까지 모든 주는 이민자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하는 그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밖에 없는 톰.

그는 결국 출산을 앞둔 이민자 부부만 남기고 마이애미에 착륙했던 

이민자들을 캐나다로 보낸다. 

지정생존자

살아있는 나사르의 가족을 이용해 나사르를 협박한 

한나와 제이슨은 그가 테러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자백을 받아낸다. 

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테러 배후의 이름이 

'카탈란'이라고 말해준다. 

하지만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그 이름.

한나와 제이슨은 다시 나사르에게 돌아오지만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다. 

지정생존자 알렉스 

뒤늦게 이민자들을 받아줄 곳을 찾아냈지만 

남편인 탐이 그들을 캐나다로 돌려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알렉스는 남편에게 실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톰의 피터 부부 초대에 응하는 알렉스. 

하지만 세스는 자신과 썸을 타던 기자에게서 

리오가 대통령의 친부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개인적으로 국뽕이나 영웅주의가 도드라지는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노골적인 애국주의와 영웅주의가 피곤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탄탄하고 재미있게 만든 드라마인 건 확실하다. 

40분을 꽉 채워 눈 돌릴 틈 없이 보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다. 

톰 커크먼은 단지 기회가 없었던 탁월한 영웅이며 

미국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훌륭한 나라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미국에 가본 적도 없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미국을 향한 애국심이 생길 지경임!! 

지정생존자 개인 방공호

의사당 비밀 장소에 방공호까지 만들 수 있는

테러 배후의 클래스가 대단함. 

권력의지가 없으나 봉사를 위해 의원이 됐고 

권력욕이 없어 하원 의장은 할 수 없으나 

부통령을 시켜준다면 영광이라는 피터 맥리시 의원.

그 뒤에는 과연 누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가 없음. 

1000명의 사람을 죽이고 얻어야만 하는

최고의 권력은 

대통령 단 하나뿐일 테지만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아무것도 아닐 만큼

권력이 달콤한 것이라는

사실은 보는 사람을 씁쓸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