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이선 웨스트가 검증하는 청문회가 시작되고
앤드리아 프로스트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증인석에 선다.
하지만 톰의 편이 분명한 에밀리와 애런의
증언조차 톰에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데이미언의 죽음에 분노한 한나는 부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톰을 찾아가 프로스트 박사가 의심스럽다고 말한다.
톰은 애런에게 확실한 증거를 요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장소에서 프로스트 박사를 도발하는 한나.
한편 차례차례 청문회에 끌려나간 백악관 팀은
마지막을 준비한다.
증인석에 선 모스 때문에 큰 타격을 당한 톰.
그 또한 백악관에서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를 찾아온 부통령은 뜻밖에 소식을 전한다.
내각의 대다수가 톰이 직무를 계속하길 바란다는 것.
충성스러운 백악관 팀과 변치 않은 자신 덕분에
대통령의 자리를 지킨 톰.
그는 곧바로 명령을 듣지 않고 프로스트 박사를 도발한
한나를 직위에서 해임한다.
20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낙서 때문에 불탄에 억류된 소년 매슈 제닝스.
소년의 억류 문제를 톰과 대화를 나누던 불탄 대사는
난데없이 독살 당한다.
소년을 인질로 삼은 불탄 총리는 대사의 죽음까지
책임을 물으며 톰에게 채유권을 요구한다.
한나 대신 일을 맡은 척은 마이크와 함께 사치스러웠던
죽은 불탄 대사의 흔적을 뒤쫓기 시작한다.
불탄 대사의 살인자를 찾고 웨스트의 도움으로
조건 없이 매슈를 넘겨받는 일에 성공하는 톰.
그때 직위 해제를 당한 한나는 비밀리에 톰의 친구 덱스 민터의 도움을
받아 프로스트 박사와 점심 약속을 잡게 만든다.
그 사이 척의 도움을 받아 집에 들어가는 일에 성공한
한나는 그곳에서 해킹 증거를 찾아낸다.
친구인 덱스 민터를 백악관으로 부른 톰은
그가 선물한 장난감 자동차에서 나온 도청기를
보여주며 분노한다.
한나를 자른 것도 자신을 찾아와 프로스트 박사를
의심하며 점심 약속을 잡은 것도 모두
거짓인 것을 알아차린 덱스 민터.
해킹범의 실체가 자신의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톰은 그를 잡아들인다.
그렇게 또 범인을 잡은 한나는 덱스 민터가
데이미언의 러시아 담당자였던 발레리아 포리스코바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백악관 일을 그만둔다.
21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국방부 예산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정신이 없는
톰 커크먼은 무소속인 그를 영입해 대선을 치르려는
양당의 구애를 받는다.
하지만 어느 당에도 속할 마음이 없는 토은 고뇌에 빠진다.
한편 백악관에서 나간 한나는 발레리아를 찾으러 갔다가
체포당한다.
같은 시간 하룻밤을 보낸 켄드라와 톰의 동생 트레이.
그런 켄드라의 집에 침입한 누군가 때문에 톰은
수사를 명령한다.
대놓고 톰을 저격하기 시작한 전 대통령 모스.
톰은 자신에게 적대적인 이선 웨스트를 특검으로
지정해 모스를 조사한다.
켄드라의 집에 침입했던 사람을 조사하던 마이크.
그는 그녀가 과거에 맡았던 사건과 관계된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켄드라의 사건을 해결하고 마무리를 짓는 마이크.
같은 시간 양쪽 당을 적으로 삼은 톰은
우여곡절 끝에 예산안을 통과시킨다.
하지만 톰은 출마를 선언한 모스 대통령과
그의 비리를 추적하는 대신 자신의 뒤통수를 치는
이선 웨스트 때문에 다시 위기에 처한다.
애런의 도움으로 경찰서에서 빠져나왔던 한나는
다시 한 번 그의 도움을 받아 데이미언의 소지품을 통해
USB를 발견한다.
자신의 딸을 구해달라고 말하는 데이미언.
사건이 해결되었다고 믿었던 켄드라는 모든 일을
벌인 사람이 피해자의 형제가 아닌 병에 걸려 죽어가는
아버지라는 사실을 마이크에게 전해 듣는다.
켄드라 대신 그녀의 집으로 갔던 에밀리는
총에 맞는다.
22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독립을 요구하는 타우라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올과 세스가 파견된다.
마침 그때 타우라시를 덮친 쓰나미.
그들에게 물자를 보호해야 하는 톰과 대립하는 당대표들.
게다가 법무장관과 힘을 합친 그들은
한나가 벌인 모든 일들을 톰의 책임으로 돌리고
그를 끌어내리려고 애쓴다.
발레리아에게서 데이미언의 딸 에이미를
구하기 위해 영국으로 달려간 한나.
그녀는 에이미를 만나 데이미언이 숨겨놓은 영국
첩보원 목록을 찾지만 이미 목록은 사라졌다.
대신 한 번만 보면 모든 것을 기억한다는 에이미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목록.
한나의 생각보다 에밀리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발레리아를 유인해 해결한다.
부상을 입은 에밀리는 위험 상황에서 백악관을 지킨다.
하지만 톰의 위기 앞에 수석 재판관을 찾아가는 실수를
저지르는 그녀.
에밀리는 톰에게 사표를 내고 자리에서 물러선다.
톰은 언제나 자신의 옆에는 에이미가 있을 거라고 말해준다.
힘들게 타우라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물자를 보낸 톰은
웨스트의 조언을 받아들여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한다고
선언한다.
에이미를 데리고 비행기에 탄 한나는 발레리아를 죽이고
뺏은 USB에서 그녀와 에밀리가 만나는 장면을 확인한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영부인의 황당한 죽음에 무언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정말 사고사였다.
게다가 허무하게 죽은 패트릭 로이드는
부커 부인의 30년 전 비리를 통해 뭘 하고 싶었던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팍스 아메리카'까지 만들고 안보에 관련된 비밀 정보를 가졌던
그가 ...........
그래 그것도 그렇다고 치자.
뭐 죽으면 다 끝이지.
매번 지긋지긋한 위기와 극복도
드라마에게 필연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니까
당연한 것이라고 치자.
이제 죽은 전 남친 애까지 보호하겠다며
남의 나라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인까지 불사하는 막무가내 한나.
매번 타협은 없다고 말하며
하라는 정치는 안 하고 멋대로 하는 톰.
계속 이상한 짓을 벌이더니
이제 범죄 관련 의심까지 받게 된 에밀리.
나름 재미가 있었던 시즌 1에 비해 아주 많은 것을
잃은 느낌을 주는 시즌 2였다.
역시 미드는 시즌 1의 위상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은 거였어.
어쨌든 시즌 2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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