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3화 - 4화)어둠의 낙인이 찍힌 외톨이 소녀의 반격.

2020/07/31 - [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1화 - 2화) - 어둠의 낙인이 찍힌 외톨이 소녀의 반격.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1화 - 2화) - 어둠의 낙인이 찍힌 외톨이 소녀의 반격.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미드 저주받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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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가난한 기사였던 아버지의 서글픈

죽음을 떠올리며 무적의 검을 들고 

어딘가로 떠나는 아서. 

"우리의 명예를 되찾아라. 아서."

미드 저주받은 소녀 

잠에서 깨어난 니무에는 검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아서를 찾는다. 

수녀원은 안전하다고 말하는 이그레인 수녀. 

하지만 니무에는 검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밖으로 뛰쳐나간다. 

하지만 수녀원을 가득 메운 

레드 펠러딘을 보고 당황하는 니무에.

급하게 수녀복으로 갈아입은 니무에는 

카든 신부가 페이 원로들이 있는 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한다. 

넷플릭스 미드 저주받은 소녀 3화 

숲에서 자신을 죽이려 한 오도 수사가 

수도원에 실려 들어오고 

수녀로 변장한 니무에는 이그레인과 함께 

그를 치료한다.

나무 덩굴이 몸 속까지 침투한 오도 수사는

과다출혈로 죽어가지만 

그가 죽는다면 자신들도 모두 죽게 될 거라고 

걱정하는 수녀들. 

니무에는 페이 족의 치료법을 이야기해 주고

이그레인은 당황하며 절대 그런 짓을 하면

안 된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오도 수사를 살릴 다른 방법이 없는

두 사람. 

그때 이그레인의 다친 오도의 몸에서 움직이는 

표식을 발견한다. 

네 가지 원소로부터 나온 힘.

물. 흙. 공기. 불.

표식이 있는 남자의 몸을 확인한 이그레인은

그를 니무에에게 맡기고 자리를 비운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소원했던 메리언 고모를 찾아간 아서는 

고모부인 엑터 경에게 자신이 시합에 나갈 수 

있도록 후원을 부탁한다.

아버지의 유언처럼 무적의 검을 이용해

명예를 되찾으려는 아서. 

미드 저주받은 소녀 

사라진 멀린 때문에 

감금된 어머니를 찾아간 우서 왕. 

그는 어머니에게 멀린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러자 폭풍우가 치던 날 

멀린이 무슨 짓을 벌이고 있었다는

귀띔을 해주는 어머니. 

미드 저주받은 소녀 

죽은 엑터의 아들 옷을 입고 그를 찾아간

아서는 그 검이 귀족을 구해주고 하사 받은

검이라고 거짓말한다. 

명예로운 검이라며 흐뭇해하는 

엑터는 아서를 후원하기로 마음먹는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다시 위도를 만난 멀린. 

"와인은 대체 왜 마시는 거지?"

"내가 너무 오래 살았거든.

왕국이 탄생해 번영하다 몰락하는 걸

수없이 봤지. 

가혹한 시간 앞에 위대한 예술이

깎이는 것도.

사랑을 알았다가 그 쓰디쓴 

눈물도 맛봤어. 

수없이 반복해서.

나중에는 놀라움이 어떤 느낌인지 잊게 되더군.

그런데 이건 충분히 많이 마시면 

놀라움의 맛이 느껴져."

베일로 가린 위도의 얼굴을 보면 다시

놀라움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멀린.

"언젠가 내 진짜 얼굴을 보게 될 거야. 멀린."

가져다 주기로 했던 도구를 달라고 말하는

멀린에게 검을 페이의 불로 

없애는 건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하는 위도.

하지만 멀린은 끝내 그녀에게

도구를 건네받는다.

끔찍한 고통을 예견한 위도의 경고에도 

끝내 루건 왕을 찾아가는 멀린. 

미드 저주받은 소녀 

시합에 나갈 준비를 하는 아서 앞에 

나타난 모리스.

그는 그 검이 페이 족 여자애한테 훔친 

것이라는 사실을 엑터에게 밝힌다. 

실망한 엑터는 아서에게 독설을 퍼붓는다. 

"명예라곤 티끌만큼도 없는

범죄자에 사기꾼이야."

순간 모리스의 부하와 시비가 붙은 엑터.

그를 구하기 위해 검은 뽑은 아서는 

모리스의 부하를 살해하고 곧장 

레드 펠러딘에게 끌려가 

무적의 검까지 빼앗긴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수녀원에 페이 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위핑 멍크.

카든 신부는 곧장 수녀들을 모두 

헛간에 불러 모은다. 

그사이 페이 원로가 있는 곳이 표기된

지도를 태우고 이그레인을 찾아간 니무에.

니무에는 그곳에서 이그레인이 어떤 수녀와

입맞춤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화를 내는 이그레인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이그레인.

"넌 잘못한 게 없으니까."

하지만 수녀들을 모두 헛간 안으로 모으며

니무에를 압박하는 위핑 멍크.

미드 저주받은 소녀 

겨우 의식을 되찾은 오도 수사가

니무에를 알아보자 재빨리 약을 써서 

그를 죽인 이그레인. 

그녀는 분주한 틈을 타 니무에를 데리고 

도망친다. 

자신이 아서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아서가 있는 매리언 고모 댁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 그녀는 자신의 

진짜 이름이 모가나라고 말해준다. 

"넌 혼자가 아니야. 니무에."

니무에가 레드 펠러딘이 찾는 마녀라는 

사실과 아서가 가져간 검이 

악마의 이빨이라고 불리는 무적의 검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모가나는 

무사히 니무에를 수도원에서 내보낸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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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자신의 머리를 돌로 내리찍고 수녀원으로 

돌아간 모가나. 

그녀는 마녀가 도망쳤다고 말하고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니무에가 페이 족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감싸줬던 

원장 수녀는 레드 펠러딘에게 끌려간다. 

"전쟁에 자비는 있을 수 없지."

카든 신부에게 니무에를 일러바친 

아이리스는 자신도 레드 펠러딘에

들어가고 싶다고 호소하지만

카든 신부는 그런 아이리스를 무시하고

수녀원을 떠난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핌은 

생선 장수 아들을 만나 다행히 

목숨을 구한다.  

마녀라고 불리며 화형 당하는 페이 족을

보며 니무에를 걱정하는 핌.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4화 

모가나가 내리라는 곳에서 내린 니무에는

그곳에서 페이 족의 사람들을 

구출하는 디지에를 만난다. 

모가나가 최초로 페이 언더그라운드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니무에.

수녀원을 통해 디지에가 가죽 공예품을 

운반하는 척 페이족을 안전한 쉼터

'니모스'로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니무에. 

하지만 니무에는 검을 찾아야 한다는 이유로

니모스 대신 그레메어에

가야 한다고 말한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로건 왕을 찾아간 멀린.

그는 무적의 검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을 우서 왕이 알게 되기 전에 

그림자 제왕인 자신들이 먼저 

검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제 검을 가질 자격은 로건 왕에게 

있다고 아양을 떠는 멀린. 

"이 기회를 잡으세요.

왕들이 500년간 이 마법사 멀린을 

조언가로 둔 이유가 있잖습니까.

저를 옆에 두시고 칼집엔 최초 왕들의 검을 

두시면 알렉산드로스 제국에 

필적할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자네 칼을 맞겠지. 

다른 왕들을 모두 배신했듯이.

자네는 간사한 뱀과 같아.  안 그런가?"

"전하의 극찬에 감사합니다."

쉽사리 멀린을 믿지 않는 로건 왕.

멀린은 그에게 그가 원하던 토크 목걸이를 내민다. 

곧장 로건 왕의 보물 창고로 향하는 두 사람. 

멀린은 그곳에서 페이의 불꽃을 확인한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페이 족을 운반하는 마차를 급습한 

위핑 멍크. 

그는 디지에라는 남자가 페이 족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사실과 

숲과 땅에 남은 페이 족의 

흔적을 발견한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디지에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한

니무에.

마침 레드 펠러딘의 손아귀에서 도망친 아서는

마을 안에서 우연히 니무에를 만난다. 

분노한 니무에는 아서에게 다짜고짜 

검의 행방을 묻고 

아서는 레드 펠러딘에게 검을

뺏겼다고 솔직하게 말해준다. 

니무에는 그곳이 어디였냐며 아서를 

추궁한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자신을 의심하는 아이리스 때문에도

더는 수도원에 있을 수 없는 모가나.

그녀는 짐을 챙겨 수도원을 빠져나온다. 

한편 모가나가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리스는 수도원에 불을 지른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도망쳐야 한다는 아서를 억지로 끌고

검을 찾으러 가던 니무에는 

살해된 디지에 일행을 목격한다. 

사라진 페이 족 소녀의 흔적을 찾다가

정령의 속삭임으로 검을 찾는 데 

성공한 니무에는 근처에 있던

레드 펠러딘 무리를 모두 살해하기 시작한다.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시즌 1 4화 

큰 마음먹고 모두가 잠든 사이 

생선 장수의 집을 나가는 핌. 

같은 시간 

술에 취한 척 로건 왕의 경계심을 풀게 만든 

멀린은 몰래 페이의 불꽃을 훔쳐 도망친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아서의 도움을 받으며 근처에 있는

레드 펠러딘을 해결한 니무에.

그녀는 숲에 숨어있던 페이 족에 꼬마를 

찾아 숲에 있는 표식을 확인하며 

니모스에 도착한다. 

수많은 페이 족이 모여 있는 니모스. 

이곳이 어디냐는 아서의 물음에 

집이라고 대답하는 니무에. 

미드 저주받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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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종교 박해. 

마녀 사냥. 

전쟁. 

권모술수. 

별다를 것 없는 중세의 이야기에 

판타지가 더해졌다. 

덕분에 몰락한 흑인 기사는 

아들 아서에게 명예를 되찾으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서 왕과 같은 이름을 

흑인 청년 아서. 

페이 족이기는 하지만 

여성인 니무에. 

검의 원픽이 확실히 

니무에인지 알 수 없지만

아서와 니무에 둘 중 누가 되어도 

백인 남성은 아니다. 

게다가

수녀원에서 동성 연인과 입맞춤을 나누는 모가나까지. 

과거를 배경으로 그리고 있는 이 드라마는 

매우 현대적이며 넷플릭스스럽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페이 족의 

등장도 예사롭지 않다. 

약간의 마법을 사용하며 

생활 풍습과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는 설정은

이민족을 연상시킨다.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그들의 

모습은 이민자들을 닮아있다. 

(그렇게 우리 집을 찾음.

마음 아프게.)

중세 판타지 드라마에서 느껴지는 

이 낯선 스멜은 뭐지? 

설마 원작이 이렇다고?

(원작에 대해 전혀 모름.)

안식처라고 불리는 니모스는 과연 

냄새 잘 맡는 위핑 멍크한테 걸려 

아작이 날지 안 날지 좀 더 지켜보자!! 

그나저나 핌이 만난 남자가 낯이 익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