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7화 - 8화) 어둠의 낙인이 찍힌 외톨이 소녀의 반격.

개죽 2020. 9. 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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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미드 저주받은 소녀


7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위핑 멍크의 공격을 받은 아서 일행.

아서는 거웨인의 도움을 받아 제분소 안으로

도망친다. 

제분소 주변을 감싼 레드 펠러딘과 위핑 멍크.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7화 

과거 처참한 형제의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도망친 니무에 일행. 

거미신 칼리아흐 때문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카제까지 데리고 

군사들을 따돌리리기 위해  동굴로 

들어가는 니무에.

같은 시간 병사들에게 붙잡힌 멀린은 

포박을 벗고 도망친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카제의 만류에도 동굴로 들어간 일행. 

자꾸 자신을 의심하던 니무에는 

자기도 모르게 검을 바닥 아래로 내던진다. 

모가나는 그녀와 카제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고 혼자 검을 찾으러 나선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인질을 잡고 그린 나이트 거웨인이 나오면 

모두를 살려주겠다고 제안하는 위핑 멍크. 

하지만 그의 말을 믿지 않는 아서는 거웨인을 

뜯어말린다. 

그럼에도 밖으로 나가려는 거웨인. 

아서는 인질이 되어 위핑 멍크에게 고문당하는 

동료를 죽여 거웨인을 막는다. 

넷플릭스 미드 저주받은 소녀 

병사들을 따돌리고 도망쳐 행복하게 사는 

노부인을 찾아간 멀린.

그는 섭정 대비의 사산한 왕자를 받았던 

그녀에게 말한다. 

"자네가 약속을 지켜줄 때가 왔네."

미드 저주받은 소녀 

모가나가 니무에가 던진 검을 찾아 

돌아오는 길에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당황하고 있을 때 

자신의 자격을 고민하던 니무에는 

카제의 조언을 듣는다. 

"의구심 없는 지도자는 이끄는 척만 

할 뿐이지. 

내 종족은 왕이 이끌지 않아. 

여왕이 이끌지."

믿음직한 카제에게 도움을 구하는 니무에.

미드 저주받은 소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연인 실리아와 

재회한 모가나. 

하지만 모가나는 실리아에게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자신이 이미 죽은 사람이며 칼리아흐의 도움을

받아 모가나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실리아. 

"네 운명은 네 생각보다 훨씬 위대하다고.

내가 자꾸 누그를 좇는 건 네 능력이 두려워서야. 

브리타니아 최초의 마법사가 될 사람이

누군지 아는데

늑대 피를 가진 마녀가 아니야. 

너야. 모가나."

이상한 말을 하며 작은 거미를 모가나의 

입에 넣어준 실리아는 거미 신 칼리아흐의 

말은 전한다. 

"너보고 종탑 밖에 서 있는 자를 찾으라고 하셨어."

미드 저주받은 소녀 

이상한 소리를 듣고 카제가 모가나를 

찾으러 간 사이

위험에 빠진 아서의 환영을 보는 니무에. 

미드 저주받은 소녀 

제분소에 불을 붙인 위핑 멍크.

불타는 제분소 안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결심하는 거웨인.

그는 그들이 원하는 건 자신뿐이라며 

자신이 시간을 끄는 동안

그들을 데리고 도망치라고 말한다. 

아서는 그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몰래 제분소를 찾아온 스퀴럴에게 사람들의

인솔을 맡긴다. 

불에 휩싸인 제분소에서 도망치는 사람들. 

그들을 죽이기 위해 달려오는 레드 펠러딘.

하지만 그때 화재가 만든 검은 연기가 

살아움직이는 용처럼 변해 레드 펠러딘을 

가로막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레드 펠러딘이 서로를 공격하는 

사이 무사히 도망치는 아서 일행. 

미드 저주받은 소녀 

핌의 조언으로 털 것이 더는 없는 

마을 대신 레드 펠러딘을 공격하는 도프 일행.

하지만 치료사인 핌이 처음으로 함께 하는

자리에서 역공을 당하는 일행. 

한편 자신을 쫒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아이스 왕 컴버를 찾아간 멀린은 

우서 펜드래곤이 적통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할 산파가 데리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 증거를 보여주는 대신 청이 있다고 

말하는 멀린. 

컴버는 산파가 가져온 피 묻은 천을 보고 

그들을 받아들인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니무에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구해 나모스로 

돌아간 일행. 

희망을 잃은 그들 앞에 선 니무에가

용기를 내어 말한다. 

"이 검은 우리의 용기죠. 

이 모든 암흑 속에서 빛나는 빛이고 

이 모든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입니다. 

여러분의 방패가 되겠습니다. 

신들의 이름으로 여러분의 검이 되겠습니다. 

제게 이검은 최초 여왕의 검입니다. "

모두 페이 여왕을 외치는 그때 

그 모습을 보며 

묘한 표정을 짓는 모가나. 

미드 저주받은 소녀


8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위핑 멍크가 추적 끝에 페이의 은신처를 찾아낸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니무에 일행. 

아서의 뜻대로 6일 후에 모두를 태우고 

비잔티움으로 도망칠 생각이었던 

그들은 하루면 도착하게 될 레드 펠러딘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니무에는 곧장 도망쳐야 한다는 아서의 말을 듣고

레드 펠러딘이 차지한 그러메어를 사수해 

6일을 버티기로 결정한다. 

"저들은 늑대 피의 마녀를 원해요. 

원하는 걸 주자고요."

넷플릭스 미드 저주받은 소녀 

아이스 왕 컴버가 적통임을 주장하며 

우서가 가짜 왕이라는 소문을 퍼트리기 시작한다. 

컴버는 멀린에게 산파를 데려온 대가로 원하는 

것이 무언인지 묻는다. 

그저 페이 족 소녀 한 명의 안위를 보장해 달라고

말하는 멀린.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마주친 레드 펠러딘과 

카든 신부를 보고 당황한다. 

한편 산파의 말은 사람들의 입을 타고 우서 왕의 

귀까지 들어온다. 

섭정 대비에게 화를 내는 우서. 

"난 네 엄마가 아니야. 

친모가 아니라고. 우서. 

장담하건대 내 친아들은 전하보다 더 

강했을 겁니다. 

전하는 진정한 왕이 아니에요."

사실을 털어놓은 섭정 대비는 친아들은 아니지만

대비의 위치는 내려놓을 수 없다며

자신의 지시에 따르라고 말한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그러메어를 함락하기 위해 레드 펠러딘을 

숲으로 유인해 죽인 니무에.

하지만 한 번 힘을 쓰면 다시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할 수 없는 그녀. 

고생 끝에 동료들의 도움으로 힘겹게 

그러메어에 입성한 니무에는 손에 검의 

상처를 남긴 채 실신한다.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8화 

레드 펠러딘의 공격을 받았던 핌과 

다시 만난 니무에. 

공격을 받고 펠러딘의 감옥에 갇혀있던 핌은

니무에에게 다친 도프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힘을 모두 써 버린 니무에는 

그를 구하지 못한다. 

눈앞에서 도프를 잃은 핌. 

하지만 감옥에서 레드 스피어 일행을 

구해준 니무에는 동료를 얻는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모가나는 종탑 앞에서 죽은 자를 만나라는 

말을 듣고 그곳에 갔다가 

죽어가는 환자들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잠시 위도를 만나는 모가나. 

하지만 모가나는 끝까지 위도를 보지 

못한 척한다. 

같은 시간 섭정 대비와 함께 킴버에게 

동맹 제안을 했다고 쫓겨난 카든 신부를 

만나는 우서 왕. 

미드 저주받은 소녀 

착착 진행되고 있던 가짜 왕 우서의 

계획이 니무에 때문에 막히기 시작한다.

컴버는 멀린이 구하고자 하는 소녀가 다름 아닌

늑대 피의 마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니무에의 얼굴로 나타난 위도. 

그녀는 니무에의 이름이 불려졌다며 

멀린을 찾아온다. 

충격을 받은 멀린의 물음.

"얼마나 남았지?"

"며칠.

몇 시간."

"니무에는 안 돼.

제발 그 애는 안 돼."

"친구니까 말해주는 거야. 

아무것도 이건 못 막아."

"틀렸어."

흥분한 멀린은 아이스 왕을 찾아가지만

니무에가 늑대 피의 마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컴버는 그녀를 잡아 감옥에

가두겠다고 말한다.

바로 아이스 왕의 영지를 떠나는 멀린.

그리고 로건 왕의 명령으로 그를 쫒은 남자. 

미드 저주받은 소녀 

호송 마차를 찾으러 간 거웨인이 

산 채로 위핑 멍크에게 붙잡힌다. 

하지만 거웨인은 위핑 멍크가 페이 족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 시간 니무에는 한시도 검을 놓지 못하며

불안한 증세를 보인다.

도망치자는 아서의 말도 듣지 않고 

검에 집착한 니무에는 검을 들고 

싸우면 왜 안 되냐며 아서를 위협한다. 

그제야 정신이 돌아온 니무에. 

스스로가 자기 자신 같지 않다고 말하는 

그녀는 검을 내려놓고 아서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성밖에 나타난 수많은 적들이

두 사람의 눈앞에 펼쳐진다. 

미드 저주받은 소녀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여성 신화는 좋은데 지나친 면이 

없지 않다. 

훌륭한 조력자였던 모가나는 

갑자기 거미 하나를 먹고 정신을 놔버린다. 

(난데없이 위대한 마법사라니.)

게다가 권력을 위해 가짜 왕자를 왕으로 만든

섭정 대비는 대사는 또 뭐 이렇게 

원색적이야?

애를 키우는 건 적성에 맞지 않았지만

백성을 다스리는 건 적성에 맞았는데 

남성 주위 사회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니. 

ㅜㅜ.

그냥 하나만 잘하지.

절대 반지에 잠식당한 프로도처럼

날뛰는 니무에. 

뒤늦게 알게 된 딸을 구하겠다고 나선 멀린. 

집안의 명예를 되찾겠다고 검까지 

훔치고 난리 부르스를 추더니 

왕좌의 게임의 존 스노우처럼 

마이 퀸을 외치고 

또 권력을 좀 얻은 것 같으니까 

둘이 도망가자고 지랄. 

(남자들은 까맣든 하얗든 존 스노우처럼 

개뿔도 모르고 여자 뒤통수를 친다는 이야기인가?)

욕심이 너무 컸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야기가 너무 비대해져서 

전부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상한 현상을 겪고 있다. 

왕좌의 게임 아니잖아요? 

반지의 전쟁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야기가 너무 안 친절하다고!!

거미신 칼리아흐는 또 뭔데? 

그래서 위도는 사신이라는 거지?)

괜찮아.

그래도 여주가 세상 예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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