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9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루건 왕이 보낸 남자가 쏜 화살에
맞은 멀린.
독이 맞은 화살에 맞은 그는
고통을 참으며 남자를 살해하고
곧장 니무에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니무에가 차지한 성을 되찾기 위해
나서는 우서.
하지만 대비는 그를 무시하고
카든 신부와 레드 펠러딘에게 일을 맡긴다.
같은 시간 니무에는 식량난으로
고민에 빠진다.
성 앞에 있는 두 개의 군대를 생각하며
골머리를 썩이는 니무에에게
검을 들고 싸우라고 말하는 모가나.
"늑대 피의 마녀가 되어
적들을 파멸시켜.
정령들을 부려 놈들의 주둔지를 파과하고
놈의 심장과 머리로 들어가
갈기갈기 찢어내란 말이야."
어떻게 그렇게 하냐고 묻는 니무에.
모가나는 검이 이끄는 대로 하라고 조언한다.
자기 보고 괴물이 되라는 것이냐고 묻는 니무에.
모가나는 아무렇지 않게
본성은 거스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독이 퍼진 몸으로 니무에를 찾아간 멀린.
그는 검을 주기만 하면 아이스 킹 컴버의
포로가 되어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하고
페이 일족의 운명을 그에게 부탁해 보자고 청한다.
하지만 아서와 모가나 모두
멀린을 믿지 않는다.
니무에는 두 사람 뜻에 따라
그의 말을 거절한다.
교황 성하가 참관을 위해 보낸 위클로 아빠스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은 카든 신부.
하지만 카든 신부가 아끼는 최고의 무기
위핑 멍크는 그에게 그린 나이트 거웨인을
데려간다.
위핑 멍크가 페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하지 않는 거웨인.
거웨인은 그곳에서 심한 고문을 당한다.
대비에게 포도주를 가져간 우서.
그는 독이 든 포도주를 마신 대비에게
자신의 친모를
알아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19살짜리 시골 소녀였던 친모 실비를
죽였냐고 묻는 우서
말없이 우서 옆에서 죽어가는 대비.
대비를 죽이고 니무에에게
검을 내어 주고 항복하면
포로로 살려주겠다는 협상안을
제안하는 우서.
니무에는 우서에게 페이 족을 살려준다면
협상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한편 고문을 당한 거웨인을 찾아간
위핑 멍크.
"왜 말하지 않았지?"
"페이는 모두 형제니까.
잃은 자들까지."
그가 페이 족이라 위핑 멍크가 페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거웨인.
그는 페이에게는 위핑 멍크 같은 전사가
필요하다며 회유한다.
하지만 그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말을 하고
돌아서는 위핑 멍크.
우발적으로 인간을 죽인 페이 청년.
니무에는 그의 손을 잘라 성벽에 걸도록
명령하고 멀린을 찾아간다.
"넌 그들을 못 구해. 니무에.
지금은 인간의 시대다.
먼저 그들은 강을 뺏었지.
페이는 숲으로 숨어들었고
그들이 나무를 베러오자
페이는 동굴로 숨었다.
그다음으론 늪으로.
누군가는 산의 바위틈으로.
누군가는 지하 굴로 숨었지.
그랬더니 인간이 지하에 매장된 철을 캐러
광산을 짓더구나.
그렇게 수천 년을 지내왔단다.
네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야."
"그럼 그 운명을 같이 할래요."
"안 된다."
다시 아이스 킹 컴버의 제안을
받아들이라고 말하는 멀린.
우서가 협상안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간 카든 신부.
니무에를 화형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카든.
하지만 우서는 니무에를 지하 감옥에
데리고 있겠다고 말한다.
게다가 페이 족에게 배 몇 대를 보내고
끝내겠다고 말하는 우서.
우서가 페이 족을 위해 배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인 니무에.
그는 검을 내주고 포로가 되겠다고
아서에게 말하고
페이 족을 부탁한다.
그 시간 카든 신부를 찾은 아이스 왕 컴버의 장녀
아이디스는 니무에를 죽이겠다는
카든 신부의 제안을 컴버가 수락했다고
말해준다.
10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페이 족을 구하기 위해 포로가 되기로 결정한
니무에를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우서 왕에게 가서 배신의 조짐을
알아보겠다고 말하는 멀린.
그런 그에게 니무에는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말한다.
"시간을 더는 바라지는 말거라.
신들께서 네 소원을 들어주실까 겁나는구나."
니무에가 없는 방에서 다시 위도와 조우한 모가나.
위도는 모가나가 칼리아흐의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넌 암흑신들의 저주를 받았단다.
아이야."
모가나는 위도가 죽은 자를 데려가는
것을 목격했던 것을 떠올리라고
그녀에게 묻는다.
"니무에를 데리러 왔나요?"
바로 모가나를 공격하는 위도.
하지만 마침 들어온 니무에 때문에
위도는 사라진다.
니무에는 급하게 모가나를 데리고 나와
무적의 검을 건네주며 몰래 성을
빠져나가게 한다.
그린 나이트 거웨인을 만난 이후 흔들리던
위핑 멍크.
그는 거웨인을 구하러 왔던 스쿼럴을
보호하려다가 카든 신부의 분노를 산다.
위핑 멍크는 괴로워하며
기도를 해보지만 신의 말씀은 더는
들리지 않는다.
우서 왕이 배를 보내준다는 약속을 믿고
페이 족을 연인 아서에게 부탁하는 니무에.
그녀는 아서의 만류에도
페이 족을 구하기 위해 아서와 페이 족을
떠나보낸다.
독이 퍼진 몸으로 우서 왕을 찾아가
약속을 지킬 생각이 있는지 묻는 멀린.
하지만 우서는 멀린이 자신이 적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그를
용서하지 못하고
병사를 시켜 그를 찌른다.
부상을 입은 채 끌려가는 멀린.
칼리아흐의 힘 덕분에 죽은 자를
볼 수 있는 모가나는 다시
죽은 연인 실리아를 만난다.
자신을 믿고 검을 맡긴 니무에가
죽음의 딸 위도에게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가나.
모가나는 곧장 검을 들고 니무에를
찾아간다.
우서가 약속대로 배를 보냈다는 연락을 받은
니무에는 빈 몸으로 우서를 찾아간다.
검이 어디 있냐고 따지는 카든 신부와 우서 왕.
거웨인과 스퀴럴을 보내주지 않으면
검을 내주지 않겠다고 말하는 니무에.
우서는 니무에를 카든 신부에게 내주는 대신
그녀를 가둔다.
분노한 카든 신부는 우서 왕을 버리고
컴버와 손을 잡는다.
우서 왕의 병사와 싸워
니무에를 데려오라고 명령하는 카든 신부.
아이스 왕 컴버의 병사들의 공격을 받는
페이 일족.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레드 스피어는
아서와 함을 합쳐 적들과 싸운다.
자신이 컴버에게 쫓겨났다고 설명하는
레드 스피어.
아서는 그녀에게 자신의 여왕을
구하는 일을 돕는다면
자신들도 꼭 그들을 돕겠다고 말한다.
니무에에게 죽어가는 거웨인을 보고 충격을 받아
능력을 쓰는 사이
스퀴럴을 고문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마침 그를 찾아온 위핑 멍크는 고문관을 살해하고
스퀴럴을 데리고 힘겹게 탈출한다.
니무에를 손에 넣은 카든 신부.
하지만 위도를 만나 그녀를 살해하고
위도로 변한 모가나는 바로
니무에에게 검을 전달한다.
순식간에 카든 신부의 목을 벤 니무에.
우서 왕의 병사들과 레드 펠러딘이
싸우는 사이 죽어가는 멀린을 데리고
도망치는 니무에.
위도로 변한 모가나와 함께
멀린을 부축해 도망치는 니무에.
하지만 주변을 맴돌며 호시탐탐 니무에를
죽일 기회를 노리던 아이리스 수녀는
그들의 뒤를 쫓아 니무에를 활로 쏜다.
물속으로 추락하는 니무에.
그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멀린은
충격에 빠져
무적의 검을 잡는다.
그는 검과 마법을 이용해
뒤를 쫓던 레드 펠러딘을
죽이고 위도와 사라진다.
함께 도망치며 스퀴럴에게 진짜 이름을
묻는 위핑 멍크.
스퀴럴은 자신의 이름이 퍼시벌이라고
밝히고
위핑 멍크는 랜슬롯이 자신의 이름이라고
말해준다.
한편 멀린의 마법에 살아남은
아이리스는 니무에를 죽인 공을 인정받아
소원하던 일을 이룬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내용 상으로 어쩔 수 없이 시즌 2가
필수일 것 같다.
화살에 맞은 채 물속으로 빠진
니무에의 모습이 진짜 엔딩이라면
말이 안 될 테니까.
시즌 2는 제발!!
배우 얼굴 반 만이라도 따라잡아주라!!
드라마 초반에는 기대가 컸으나
갈수록 유치해지는 내용은
사실 극복하기 힘들다.
마을을 떠나려던 외톨이 소녀가
난데없이 모든 걸 희생하고
페이 족을 책임지겠다고 하는 것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데
다들 각자 미쳐 날뛰기 시작한다.
갑자기 위도가 되었다는 모가나도.
살의 충만 사이코패스
아이리스 수녀도.
갑자기 마이 퀸을 외치는 아서도
모두 명분이 부족해 보인다.
(10화에 담기는 역부족이었다고 믿어 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나 할 것 없이 전혀 유치하지 않은
젊은 배우들의 미모는 매우 볼만하다.
(뮤지컬 캣츠가 떠오르는 페이 분장술을
그냥저냥 참아내면)
위핑 멍크나
레드 스피어까지도 매력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역시 비주얼 최고봉이신
니무에 님!!
(전성기 샤넨 도허티도 생각나고
전성기의 알리샤 실버스톤도 떠오르는 후덜덜한 미모)
시즌 2는 부디 배우들 비주얼만큼
하여 주시길!!
'소소한 드라마 리뷰 > 외국 드라마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넷플릭스 래치드 (1화 - 2화) 신부 살인마가 수감 중인 정신병원을 찾아간 무서운 간호사 (0) | 2020.09.26 |
|---|---|
| 태국 드라마 보이프렌즈 시즌 1 - 극강의 비주얼만으로 bl 드라마의 판도를 바꾸다. (0) | 2020.09.22 |
|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7화 - 8화) 어둠의 낙인이 찍힌 외톨이 소녀의 반격. (0) | 2020.09.03 |
|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5화 - 6화)어둠의 낙인이 찍힌 외톨이 소녀의 반격. (0) | 2020.08.27 |
|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3화 - 4화)어둠의 낙인이 찍힌 외톨이 소녀의 반격. (0) | 2020.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