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넷플릭스 래치드 (5화 - 6화) 신부 살인마가 수감 중인 정신병원을 찾아간 무서운 간호사

개죽 2020. 10. 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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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래치드 

미드 래치드 


5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약물에 의존해 살아가는 하노버 박사를

본격적으로 협박하는 래치드. 

그녀는 두 건의 살인을 빌미로 

버킷을 수간호사에서 제외하고 

자신을 임명하라고 말한다. 

미드 래치드 

뜻대로 모든 것을 장악한 래치드는 

하노버가 다중 인격 장애를 겪는 샬럿 때문에

정신이 없는 사이

환자와 간호사들이 함께하는 파티를 주관하고 

수간호사였던 버킷을 구워 삶아 

하노버 박사에게 댄스파트너가 

되어달라고 하라고 부추긴다. 

넷플릭스 미드 래치드 5화 

자신에게 빠진 브릭스를 만나 

댄스파티에 초대하는 래치드.

"당신한테 마음이 있어요. 

그런데 저도 이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제 방식대로 해야죠."

래치드의 고백에 넘어간 브릭스는

흔쾌히 댄스파티 초대에 응한다. 

미드 래치드 

루시아에 찾아온 오스굿을 만나

하노버 박사를 제거하는 대가로 

100만 달러를 요구하는 래치드.

하지만 오스굿은 래치드의 제안을 거절한다. 

미드 래치드 

최면으로 환자 샬럿이 2년 전 9일 동안 

백인 남성 4명에게 붙잡혀 감금되어 

고문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낸 하노버.

그는 최면으로 샬럿을 치료하고 

스스로 위로를 받으며 눈물을 흐린다.

"난 오늘 남을 도왔다. 

내가 사람을 도왔다."

미드 래치드 

하노버와의 행복을 꿈꾸는 버킷은 

모텔 주인을 만나 

그녀에게 래치드의 방에 수상쩍은 것이

있는지 찾아봐달라고 부탁한다. 

미드 래치드 

오스굿을 목격하고 공포에 떠는 하노버. 

래치드는 하노버를 달래 병원으로 

돌려보낸 뒤 

오스굿을 찾아간다. 

오스굿은 래치드가 원하는 100만 달러가

아닌 10만 달러를 제안한다. 

오스굿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하노버를 죽여주겠다고 말하는 래치드.

미드 래치드 

래치드의 주관 하에 열린 댄스파티.

약에 취해 버킷 간호사에게 

증오를 퍼붓는 하노버. 

상처를 받고 슬퍼하는 버킷. 

그 난리통에서 래치드의 계획대로 

파티장에 도착한 에드먼드. 

그는 래치드의 신호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미드 래치드 

래치드가 미리 숨겨둔 면도칼로

경비를 죽인 에드먼드.

치료가 된 줄 알았던 샬롯은 충격으로 

다시 불안 증세로 보이고

그사이 경비의 총을 훔친 돌리는 

두 사람을 막아선 브릭스에게 총을 쏜다.

총에 맞아 쓰러진 브릭스.

돌리와 함께 도망친 에드먼드. 

미드 래치드


6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총상을 입고 수술한 브릭스를 보고

충격에 빠진 래치드.

그녀는 의식이 없는 브릭스에게

모든 것을 고백하려고 한다. 

하지만 바로 깨어난 브릭스. 

미드 래치드 

예상과 달리 저돌적인 돌리. 

그녀는 경찰에 쫓기는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행동한다. 

그런 그녀가 낯선 에드먼드. 

그는 돌리의 뜻에 따라 빈 집으로 들어가 

몸을 숨긴다. 

미드 래치드 

건강을 회복한 브릭스. 

브릭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극을

보러 가자고 말한다. 

제안을 거절한 래치드는 인형극은

어린애들이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난 가끔 어린애가 되고 싶어요.

세상에 찌들기 전의 

밀드러드 래치드가 궁금하다고요.

살아남기 위해서는 벽을 쳐야 한다는 

사실을 깨우치기 전의 모습을요.

그 벽에는 아무도 못 들어가겠죠.

아무도!"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 래치드에게

인생은 너무 짧다며 끝을 전하는 브릭스. 

래치드는 그런 브릭스에게 

그녀를 잃을까 봐 두려웠다고 고백하고 

인형극에 함께 가자고 청한다. 

넷플릭스 미드 래치드 6화 

브릭스와 인형극을 보러 간 래치드.

하지만 인형극을 보며 과거를 떠올리는 

래치드는 괴로움에 힘겨워하다가 

결국 소리를 지르고 밖으로 나온다. 

미드 래치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왜 그런 짓을 

저질렀냐고 묻는 브릭스. 

그녀는 병실에서 하려던 말이 

무엇이었냐고 묻는다. 

래치드는 그제야 자신이 고아로 자랐으며

위탁 가정에서 만난 남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사회 복지사의 배려로 서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서류상 친남매가 된 두 아이. 

래치드는 위탁가정에서 있었던 학대와 

마지막 가정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준다. 

부자들에게 돈을 받고 어린 남매에게 

인형극처럼 꾸며진 무대에서 성행위를 하게 

강요했던 위탁 부모.

끝내 남동생이 그들을 살해하고 

자신은 동생을 두고

혼자 도망쳤다고 말한 래치드는

그 남동생이 바로

에드먼드 털리슨이라고 말해준다. 

미드 래치드 

경찰에게 포위당한 에드먼드와 돌리.

에드먼드는 돌리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고 자수하기로 결정한다. 

돌리는 무고 하다고 소리치며 경찰에

자수하는 에드먼드.

하지만 돌리는 경찰을 향해 총을 갈기고

그들의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한다. 

다시 정신병원으로 돌아온 에드먼드. 

넷플릭스 미드 래치드 6화

에드먼드가 정상이라는 소견서에

사인을 강요하는 주지사. 

에드먼드를 구하기 위해 래치드가 

나서보지만 주지사는 강경하게 

하노버 박사의 사인을 받아낸다. 

주지사는 래치드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브릭스마저 해고하고 

루시아 정신 병원에 정부 지원금을 

주지 않기로 했다고 말해준다. 

한 달 안에 병원은 문을 닫게 될 거라고

말하는 주지사. 

미드 래치드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보면 볼수록 

이 알맹이가 통째로 빠진 느낌은 뭐지? 

배경 색감도 너무 좋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고

의상까지 완벽한데 

엔틱한 벽지에 소품까지 이쁨!!

그런데 대체 왜!! 

앙꼬 빠진 호빵 같은 이런 뭣 같은 느낌이

드는 거지? 

개연성은 대체 어디 간 거지? 

아니.

그리고 뭐가 이렇게 중간이 없어? 

샬럿은 왜 중간에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내용과 큰 상관도 없이

오지는 연기력을 보여주시는 건데? 

돌리는 또 왜 갑자기 돌변한 건데?

너 껌만 씹었었잖아? 

전혀 쓸모없어 보이는

이 레즈비언 코드는 언제까지 

써먹는 건데?

아. 진짜 

ㅠㅠ

살인마를 포함한

환자와 병원 직원들이 함께하는 

댄스파티 설정에 영혼이 싹 갈림. 

아동 병동에서 동화책 읽어주는 행사도 아니고

살인마와 함께하는 댄스파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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