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선영 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5화 - 16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아니. 엄마는 못 먹을 거예요. 내가 엄마가 돼보니까 그렇더라고요. 그 내리사랑이라는 게 얼마나 얍삽하고 막강한 건지. 자식은 부모를 말려 죽여도 자식은 부모님 장례식장에서 어영부영 육개장 한 술은 뜨잖아요. 엄마가 중국 말로도 마마래요. 엄마. 마마. 마더. 다 비슷하지 않아요. 무슨 주문 같은 건가 봐요. 이제부터는 덕순이. 정순이. 동백이로 살지 말고 엄마로 살아라. 그런 주문인가 봐요. '엄마. 엄마.' 소리에는 다 바보가 돼. 그렇게 퍼 주면서도 그렇게 기꺼이인 걸 보면" -동백꽃 필 무렵 중에서. 15화. (11/6일 방영분 29화. 30화.) 연두색 라이터를 까멜리아 앞에서 발견한 용식이 품에 안기는 동백이. 엄마 정숙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마음이 좋지 않다. "뭐 복수가 이래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3화 - 14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시골 사람들은 모두 컴맹인 줄 아나벼? 나인 써? 나는 텐 써." -동백꽃 필 무렵 중에서. 13화 내용. (10월 30일 방영분 25화. 26화) 향미가 사라지기 전 모두가 그녀의 모습을 봤다. 옹산에 있던 강종렬은 물론 그의 아내 제시카. 노규태와 다른 사람들까지. 향미를 죽이고 싶어 했던 모두가 그녀의 마지막을 목격했다. 고양이 밥에서 나온 농약 그라목손 때문에 정신이 없는 변 소장. 흥식이에게서 가져온 고양이 밥에서만 나오지 않은 그라목손은 너무 독해서 2012년 판매가 금지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용식이. 2012년부터 판매가 금지된 농약을 7년 동안이나 쟁여뒀다가 고양이 씨를 말린 그 성실함이 유독 마음에 들지 않는 용식은 놈을 꼭 잡아야겠다며 또 눈깔을 이상하게 뜬다. 마침 배달을 갔다가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