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앨리사에게 걸린 제임스는 총알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그녀를 미행했던 이유를 설명한다. 하지만 앨리사는 오랜만에 만난 제임스를 속으로 반가워하면서도 쌀쌀맞게 대한다. 총알을 동창들의 장난일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한 그녀는 고장 난 차가 고쳐지는 대로 내일 당장 떠나라고 말한다. 이모 오두막에 그를 데려다주고 울면서 밖으로 나온 앨리사. 결혼식 당일 제임스를 가까이 둔 앨리사는 자신이 잘하는 짓일지를 생각하며 결혼시장으로 향한다. 그녀의 우려와는 달리 행복한 엄마. 고친 차를 돌려받은 제임스는 아버지의 유골함을 챙겨 앨리사의 말대로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앞을 막는 앨리사는 무작정 떠나자고 말한다. 이제야 그녀를 향한 사랑을 고백할 수 있다고 판단한 제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