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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원작 2

영화 샤이닝 (1980)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우아한 공포 영화의 고전.

"할머니랑 난 입을 열지 않고도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단다. 할머니는 그걸 '샤이닝'이라 불렀지." - 영화 샤이닝 중에서. 영화 내용. ( 결말 있음. 스포 있음.) 겨울이면 잔인한 추위와 눈 덕분에 휴식기를 갖는 오버룩 호텔. 그곳에 겨울 관리인 자리를 자처하고 나선 잭 토랜스(잭 니콜슨). 호텔 책임자는 고립의 공포를 걱정하며 그에게 1970년에 있었던 끔찍한 이야기를 해준다. 찰스 그래디라는 겨울 관리자가 아내와 8살. 10살이 된 딸을 모두 오버룩 호텔에서 죽였다는 것. 하지만 책임자의 말을 들은 잭은 오버룩 호텔에서 소설을 쓸 계획이라며 흥미로워한다. 그는 결국 아내 웬디와 어린 아들 대니를 데리고 험난한 겨울을 오버룩 호텔에서 보내기로 결정을 한다. 반면 잭의 아들 대니는 그가 웬디에게 ..

넷플릭스 높은 풀 속에서.(2019) 소름 끼치는 저예산 공포 영화.(스티븐 킹 원작.)

"이 들판은 죽은 건 안 옮겨요." -높은 풀 속에서 중. 영화 내용. (앞부분 줄거리에 불과하지만,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음. 결말 없음.) 임신한 베키와 그의 오빠 칼은 길을 가는 길에 잠시 멈춰 섰다가 어린아이의 구조요청 소리를 듣는다. 사람 키를 넘어선 들판에서 들려오는 아이의 애절한 목소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베키. 칼은 길 건너 무너져가는 교회 앞에 차를 주차하고 돌아와 동생 베키와 함께 들판 안으로 들어선다. 아무것도 안 보이는 풀 속으로 들어간 남매는 아이의 애절한 목소리를 따라 점점 더 깊이 안으로 들어간다. 서로와 헤어진 두 사람은 그제야 불길함을 느낀다. 자신을 토빈이라고 소개한 남자아이 문제를 제쳐두고 서로를 찾기 시작한 베키와 칼. 하지만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찾아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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