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정은 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9화 - 20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몸을 괴롭혀 뇌를 속인다. 나도 드라마처럼 만사를 작파하고 가슴앓이를 하고도 싶지만. TV 속 그 여유로운 이별은 그야말로 로망일 뿐. 실연은 나를 쓰러트려도 월세는 나를 일으키고. 가차 없이 굴러가는 인정머리의 쳇바퀴가 차라리 나를 살린다." - 동백꽃 필 무렵 중. 19화 내용. (11/20 방영분 37화. 38화.) 헤어지는 마당에도 집까지 데려주는 우직한 남자 용식이. "동백 씨. 그래도요. 무슨 일 있으면 꼭 전화해요. 저는 동백 씨 편이니께. 동백 씨는 그냥 하던 대로 사셔요. 내가 행복해라. 어째라. 떠들지 않아도요. 동백 씨는 필히 행복하실 거예요. 동백 씨는 참 멋지고 고운 분이니께." 용식이의 말을 들은 동백이는 그의 모든 말들이 주문 같았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세상이 정말 바뀌었다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3화 - 14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시골 사람들은 모두 컴맹인 줄 아나벼? 나인 써? 나는 텐 써." -동백꽃 필 무렵 중에서. 13화 내용. (10월 30일 방영분 25화. 26화) 향미가 사라지기 전 모두가 그녀의 모습을 봤다. 옹산에 있던 강종렬은 물론 그의 아내 제시카. 노규태와 다른 사람들까지. 향미를 죽이고 싶어 했던 모두가 그녀의 마지막을 목격했다. 고양이 밥에서 나온 농약 그라목손 때문에 정신이 없는 변 소장. 흥식이에게서 가져온 고양이 밥에서만 나오지 않은 그라목손은 너무 독해서 2012년 판매가 금지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용식이. 2012년부터 판매가 금지된 농약을 7년 동안이나 쟁여뒀다가 고양이 씨를 말린 그 성실함이 유독 마음에 들지 않는 용식은 놈을 꼭 잡아야겠다며 또 눈깔을 이상하게 뜬다. 마침 배달을 갔다가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