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충격적인 피터 맥리시 부부의 죽음을 확인하고
고민 끝에 발표한 톰.
많은 사람들은 부통령 피터를 죽이고 자살한 아내 베스의
이야기에 충격을 받는다.
아들 루크를 잃고 FBI에서도 밀려난 제이슨은
한나를 밀어내며 협조를 거절한다.
물의를 일으켰다가 복귀한 기자 레너드는 세스를 자극하며
대통령 암살 사건의 배후가 죽은 피터 맥리시가
아닌지 묻는다.
'카탈란' 네스토 로자노에게 사살 지시를 한 것이
피터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레너드.
세스는 맞불 작전으로 다른 신문사에 그의 저급한
실체를 폭로하게 만든다.
애런은 킴블이 레너드에게 자신이 말한 기밀을 누설했다는
사실을 알고 톰에게 고백한다.
톰은 그런 애런을 위로하며 일주일간의 휴식을 준다.
복잡한 마음으로 백악관을 떠나는 애런.
한나는 묘지에서 피터가 만났던 조이너를 찾아가 추궁한다.
그는 피터가 사실 그가 속한 부대를 살린 진짜 영웅이었다고 말한다.
CIA 첩보원 카탈란에게 돈 때문에 모두 살해될 뻔했던
그들은 피아 식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살기 위해
민간인을 학살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그때 네스토 로자노를 살려준 피터.
그 일을 계기로 피터가 '카탈란'과 인연을 맺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국가에 배신당하고 반역자가 되어야 했던 피터의
이야기를 한나는 톰에게 전해준다.
알렉스는 톰에게 아이들을 더 이상 백악관에 둘 수 없다고 전한다.
위험으로 벗어나고 싶은 알렉스의 부탁을
어쩔 수 없이 들어주는 톰.
혼자 남은 톰은 모두의 불안을 잠식시키기 위해
죽은 피터가 '카탈란' 사살을 지시했다고 발표한다.
피터가 반역자라는 사실과 그 뒤에는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진실을 숨긴 채.
한편 애런 쇼어를 미행하던 한나는 그가 전 비서실장
찰스 랭던을 만나는 모습을 목격한다.
14화 내용. (결말 있음. 스포 있음.)
찰스 랭던을 따라 성당으로 들어간 애런.
죽은 줄 알았던 그를 보고 놀란 애런 앞으로 들이닥친 한나.
애런은 도망친 랭던이 했던 말을 그녀에게 전한다.
모든 상황을 알게 된 애런은 대통령과 동료들이
자신을 믿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목숨과 신원 보장 조건으로 한나 앞에 앉은 랭던.
랭던은 제이슨의 아들 루크를 죽이고 그를 이용했던
여자 '클로딘 포에'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던 이야기를 전한다.
은퇴한 전 대통령 모스가 톰에게 조언을 해주기
위해 백악관으로 찾아온다.
내내 주인 행세를 하는 그는 톰에게
반응할 뿐 이끌지 못한다는 평가를 내린다.
붙잡힌 랭던을 찾아간 톰은 그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클로에 포에가 자신을 지정생존자로 세우라고
명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톰.
반군을 공경을 받게 된 나루바.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힘을 쏟는 톰은
아추 카라메가 이끄는 반군을 처단하기 위해
다시 골머리를 썩는다.
그때 들려온 불길한 소식.
미국의 민간인들이 카라메의 손에 붙잡힌다.
폭격으로 반군을 막으려던 톰의 고심.
노련한 모스 전 대통령의 기지를 이용해 민간인 15명을
무사히 구출한다.
하지만 모스의 방법대로라면 나루바의 민간인들은
반군의 손에 모두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
톰은 미국인 민간인을 모두 구한 뒤
약속한 대로 반군을 폭격하지 않는 대신
다리와 중요 기반 시설을 파괴해 반군의
진입을 지연시킨다.
그리고 모스 전 대통령을 국무장관으로 임명해서
러시아로 보내 협상을 하라고 명령한다.
FBI에게 끌려갔다는 소문이 기자들에게 퍼진 애런은
큰 결심을 하고 사표를 낸다.
톰의 부탁에도 성명을 발표하고 백악관을 나가는 애런.
톰은 자신을 지정생존자로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그 배후를
밝히라며 한나에게 전권을 준다.
15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찰스 랭던이 찍은 범인의 사진 속에 있는 와인잔에서
지문을 찾아낸 척과 한나는
여자의 이름이 '브룩 메티스'라는 사실과
그녀가 있는 곳을 찾아낸다.
국민과 소통하는 취임 100일 정책으로
'타운홀'을 발표한 톰 커크만 정부.
하지만 영부인인 알렉스의 총기 문제 관련 발언으로
시끄러워진다.
논란이 된 안건들을 뒤로 미루기로 했던 백악관 참모들은
급하게 영부인 인터뷰를 잡아 그녀의 사적인 의견이었음을
밝혀 총기 관련 문제를 진화한다.
한나는 브룩을 잡기 위해 제이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는 아직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다.
결국 한나는 그를 돌려보내고 혼자 임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찾아간 건물에서는 브룩의 흔적을 찾지 못한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시골집으로 돌아가려는 애런.
그를 보며 꿈을 키우고 워싱턴까지 온 사촌동생은
그런 애런의 의견에 반대한다.
척에 집에서 건물 소유주를 확인하던 두 사람은
이제 사라진 방위업체 브라우딩 리드가 꾸준히
세금을 지불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때 가스 냄새를 맡은 한나는 척과 함께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와 함께 폭발한 척의 집.
순조롭게 타운홀 정책 미팅을 마친 톰.
그는 뒤로 미뤄두려고 했던 총기 문제를 두고도
물러서지 않는다.
성공적인 타운홀 정책을 위해 의원들과의 만남을
주선한 톰은 무소속이라는 장점을 이용해 양당의
도움을 얻으려고 한다.
모든 것이 잘 풀려가던 그때 야망 있는 젊은 의원 보우먼이
총기 관련 정책을 가로채 그의 앞을 막는다.
한편 마음을 바꾼 애런은 킴블에게 가서 로비스트 일자리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그녀는 그런 애런에게 자신과 함께 일할 것을 요구한다.
킴블과 함께하기로 결정한 애런.
다시 브룩을 잡기 위해 찾아간 한나.
그곳에서 계속 한나를 미행하던 제이슨과 합류한다.
브룩을 생포하기 위해 애쓰지만
제이슨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사살한다.
브룩이 가진 정보를 확인하던 한나는 경악한다.
상징적인 주요 거점들을 폭파하는
시뮬레이션으로 가득한 정보.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처음부터 미국을 지키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보이는 톰 커크먼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정의롭고 영리한 그는
이제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된 미숙한 장관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사적인 그의 고뇌들은
인간적인 아름다움일 뿐이고
노회한 늙은 전대통령의
미숙한 판단은
진짜 대통령으로 급성장한 톰을
부각할 뿐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차피 트럼프!!
현재의 미국 대통령은 총기를 좋아합니다.)
이 드라마는
꼭 단계별 몹을 죽여야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게임처럼
계속해서 범인들을 죽여나가는 방식으로
진짜 배후를 궁금하게 만든다.
꼭 게임을 하는 것처럼.
그런데 애런은 대체 뭘 잘못한 겁니까?
키 크고 잘생긴 거밖에 모르겠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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