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1 (1화 - 2화)

개죽 2019. 8. 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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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난 창조의 냇물에 떠내려가는 잎사귀야."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중.


1화 내용. (결말 있음. 스포 있음.)

집주인 도리언에게 집세 문제로 험한 일을 겪은

토드. (일라이저 우드)

호텔에 일하는 그는 출근을 하지만 잔인한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 직장에서 잘린다. 

돈이 필요한 여동생까지 있는 토드는 

멀리 가지 말라는 형사의 말을 들으며 절망에 빠진다.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토드(일라이저 우드)

사건 현장에서 목격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고민할 여유도 없는 토드는 아파트로 돌아오지만 

난데없이 나타난 더크 젠틀리 때문에 혼란에 빠진다. 

동생 아만다의 집에 데려다 준 더크는 토드가 

그녀의 약값을 대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패러리불리티스'라는 병을 겪는 아만다는 

자신의 만든 환상을 현실처럼 느끼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함께 집으로 돌아온 더크와 토드.

하지만 더크를 찾아온 이상한 불량배들은 전재산인 

토드의 아파트를 엉망으로 만든다. 

한편 위층 침대에 묶여있던 파라는 더크를 미행하던 

일행에 총에 맞아 죽은 납치범을 보고 

탈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더크 젠틀리(사무엘 바넷)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고 말하는 

더크에게 이상한 짓을 벌이고 사라진 불량배들. 

그 불량배들을 퇴치하기 위해 왔다가 사고로 죽은 

집주인 도리언. 

더크와 토드는 나란히 경찰에 끌려갔다가 

무혐의로 빠져나온다. 

같은 시간 켄을 더크 젠틀리라고 오해하고 죽이려던 

바트는 그의 고용주를 죽이고 그를 납치한다.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바트.

경찰서에서 나와 더크와 헤어진 토드는 호텔에서 찾은

로또가 당첨된다. 

그 시간 아파트로 돌아간 더크는 모든 사람들이 

찾고 있는 새끼 고양이와 사건이 일어난 호텔에서 

목격한 고릴라 가면을 챙긴다. 


2화 내용. (결말 있음. 스포 있음.)

이틀전 호텔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패트릭 스프링의 

딸 나이아가 납치된다. 

그녀의 경호원 파라는 토드의 아파트에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는 외면한다. 

길 잃은 개의 집을 찾아주고 그 집에 나디아 스프링이

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토드는 

더크 젠틀리에게 그 사실을 말한다. 

함께 그 집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개처럼 행동하는

나디아를 발견하지만 납치범의 위협에 개만 데리고 도망친다. 

바트에게 납치를 당한 켄은

인적이 드문 길에서 고장난 차 때문에 

지나가던 남자의 도움을 받는다. 

정신이 온전치 않아 보이는 바트는 그에게

더크와 같은 말을 한다.

"나는 창조의 냇물을 떠내려가는 잎사귀야."

켄은 바트가 절대 죽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사무소.

더크에게 개를 데리고 오지 않으면 파라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납치범. 

더크와 토드는 어쩔 수 없이 납치범이 불러낸 곳으로 

찾아가 여자를 풀어주지 않으면 개를 강에

던져버리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다 튀어나온 사람 얼굴에 놀라 개를 놓치는 토드.

더크와 토드는 재빨리 납치된 파라를 챙겨 도망친다. 

한편 토드의 동생 아만다는

더크를 쫓은 불량배 무리의 감시를 당한다.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아만다.

호텔에서 일어난 사건의 시체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나선 형사 에스테베드와 짐머필드.

더크의 뒤를 쫓던 대령은 블랙윙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된 

윌슨에게  그를 잡아오지 않으면 

블랭윙 프로젝트에 더크부터 모두 제거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파라를 구해 더크의 아파트로 돌아온 토드는

모두가 찾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한다.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정말 정신이 쏙 빼놓는 특이한 전개. 

처음 보면 도무지 알 수 없는 황당한 스토리. 

보는 순간 매력에 빠지는 독특한 캐릭터. 

드라마를 보는 내내 더크 젠틀리가 끈임없이 떠드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게 만든다. 

커다란 눈과 표정 만으로도 세상 억울해 보이는 일라이저 우드와 

얄밉지만 매력적인 사무엘 바넷의 조합이 흥미롭다. 

하지만 드라마 두 편을 봐도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갑부 패트릭 스프링의 살인과 

그의 딸 나디아의 납치

 살인 사건이 일어난 난장판에서 발견된 

귀상어 이빨. 

파라를 납치하고 살인 사건에 노골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괴상한 문신을 한 대머리 무리.

그들이 찾고 있는 아기 고양이와 

사람 얼굴이 튀어나오는 강아지.

더크에게 이상한 짓을 하고 아만다를 감시하는 

불량배 무리까지 정신이 없게 만든다. 

어눌하게 토드를 쫓는 형사들과 

더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대령까지 더하면 

더욱 혼란스러워 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는 너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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