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 내용. (결말 있음. 스포 있음,)
한 달 동안 여행을 떠났던 클로이가 돌아왔지만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루시퍼의 악마 얼굴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클로이.
내색을 하지 않는 그녀에게서 이상함을 느끼는 루시퍼.
하지만 로마에 있는 동안 킨리 신부를 만난 클로이는
루시퍼 때문에 괴로워한다.
이미 루시퍼가 악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킨리 신부
그는 클로이에게 루시퍼를 지하로 돌려보내야 한다며
구마 의식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줄 진정제를 준다.
킨리 신부
맹목적으로 예언을 믿고 루시퍼를 지옥으로
돌려보내려고 하는 인물.
그를 지옥으로 보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
루시퍼를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문제로 괴로워하던
클로이는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린다.
그가 좋은 사람이며 변할 수 있다고 믿는 그녀는
킨리를 만나 그를 도울 수 없다고 말한다.
다시 루시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클로이는
그가 원하는 데이트를 다시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루시퍼 앞에 나타난 킨리 신부는
그녀가 그를 배신하고 지옥으로 돌려보내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킨리 신부 때문에 클로이의 뼈아픈 거짓말을 알게 된 루시퍼.
그가 악마라는 사실을 알고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던
클로이.
다시 지상으로 돌아와 인간들과 함께 살기로
결심한 아메다니엘.
천사의 아이를 임신한 린다.
아메다니엘은 린다에게 청혼하지만
그녀는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
클로이의 배신을 알고 고통스러워하던 루시퍼.
그리고 그런 루시퍼 앞에 등장한 전 여친 이브.
이브. (루시퍼의 전 여친)
사랑스럽고 아름답지만
몹시 의존적이다.
클로이와 완벽한 이별을 결정한 루시퍼.
자신의 악마 얼굴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다고 말하는
전 여친 이브와 함께하며 그는
클로이와의 완벽한 종결을 생각한다.
경찰 자문을 그만두려는 루시퍼는 마지막 일이라고
생각하고 사건에 뛰어들지만
총상을 당하고 쓰러진다.
이브와 엘라의 도움으로 사건을 해결한 클로이.
루시퍼는 클로이에게 일은 계속하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이중생활을 시작한 루시퍼.
낮과 밤을 나눈 것처럼 이브와 클로이 사이를
전혀 다른 사람처럼 생활하던 루시퍼.
그는 이브의 영향으로 자신이 악마이며
어둠의 일부라는 생각을 떨쳐내지 못한다.
이브와 함께 스스로 악을 응징하기 시작한 루시퍼.
막무가내로 그를 지옥으로 돌려보내려는 킨리 신부의
함정에 빠진 그들.
모든 것이 킨리 신부의 짓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잡아들인 클로이.
킨리는 그녀에게
'악마가 지상을 활보하다가 첫사랑을 발견하면
악이 살아날 것이다.'
한편 모든 사건을 원칙적으로 해결한 루시퍼는
급하게 린다를 불러 도움을 요청한다.
악마의 얼굴이 돌아온 이후 두려움에 날개를 확인하지
못했던 루시퍼의 날개는 악마의 것으로 변해있다.
킨리가 믿는 그 예언을 클로이에게 전해 들은 루시퍼.
자신의 악마로 변해가는 이유가 이브 때문이라고
판단한 그는 그녀와의 이별을 결정한다.
루시퍼와 평생 함께하기를 원하는 이브는
킨리 신부를 납치한다.
하지만 이브를 죽여야만 멸망을 막을 수 있다고
믿는 킨리를 그녀를 공격하고
이브는 어쩔 수 없이 그를 죽여 지옥으로 보낸다.
루시퍼의 부하를 킨리의 몸으로 데리고 와
그가 지옥으로 돌아가게 설득하려는 이브.
한편 이브를 떠나도 계속 변해가던
루시퍼의 몸 전체가 악마로 변해버린다.
자기혐오에 빠진 루시퍼에게 다가가 자신을
용서하라고 말하는 클로이.
그녀의 말에 자신을 용서하고 싶다고 말하는
루시퍼의 몸이 점차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킨리의 몸으로 지상에 온 데몬들은
루시퍼가 지옥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자
지옥의 왕좌에 오를 수 있는 천사를 찾아낸다.
그는 다름 아닌 린다와 아메나디엘의 아들인 하프 천사 찰리.
찰리를 납치한 악령들을 쫓는 루시퍼와 클로이.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이브까지 합세한 그들이
찰리를 찾는 일에 힘을 쏟는다.
쉽사리 죽지 않는 악령들과의 싸움 끝에 위기에 빠진 클로이.
순간 악마의 군주로 변한 루시퍼가 그들을 무릎 꿇리고
수많은 데몬들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고 일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누군가 지옥을 지키지 않으면 악령들은
또다시 찾아와 그들을 위협할 것이라고 말하는 루시퍼.
이브가 아닌 그녀가 첫사랑이었다고
고백하는 루시퍼.
그런 그에게 떠나가지 말라고 애원하는 클로이.
루시퍼는 하얀 날개를 펼치고 지옥으로 돌아가
왕좌에 앉는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약간의 병맛 코드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가벼운 시리즈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재미를 줄 수 있는 미드 루시퍼였다.
물론 다음 시즌도 예정되어 있다.
시즌 5도 에누리 없이 딱 10편 짜리였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시즌 3을 제외하면
가볍고 즐겁게 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미드라고 생각한다.)
물론 시즌 4에서도 댄과 메이즈는.....
(작가들이 캐릭터 붕괴 애호가이신 듯.
애들이 멋있게 사는 꼴을 못 봐.)
가슴 가득 애정을 가지고 봐야 짜증이 덜 남.
주인공인 톰 앨리스가
갑자기 피아노 치고 노래하는 발리우드식 진행이
당황스러울 때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보다 보면 그 정도는 견딜만하다.
게다가 샤이니의 '루시퍼'가 나오거나
시즌 4에서는 덜 했지만 드라마 전반에 걸쳐 한국 관련된
요소들이 제법 나온다.
(갑자기 김치볶음밥 같은 게 나옴.)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시즌 4의 후반도 그렇고 어차피 루시퍼가
지옥으로 돌아간 후로 설정으로 시작될 시즌 5에서는
데몬들과의 싸움이 펼쳐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 세상이 지옥의 무언가 때문에 혼란해야 루시퍼가
돌아올 수 있을 테니까.
그렇다면 지금껏 함께 사건 수사를 하던
댄과 엘라도 모든 사실을 알게 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남주와 여주 빼고 아무나 연애하는 미드 루시퍼가
더 재미있게 시즌 5로 돌아오길 기대하며!!
세상에 아름다운 이브 (인바 라비)도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확실히 여배우가 매력적인 듯!!
샬롯도 진짜 좋았는데!!
'소소한 드라마 리뷰 > 외국 드라마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1 (3화 - 4화) (0) | 2019.08.24 |
---|---|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1 (1화 - 2화) (0) | 2019.08.20 |
미드 루시퍼 시즌 3- 로스엔젤레스에 놀러 온 악마 루시퍼 블러드 모닝스타. (0) | 2019.08.09 |
미드 루시퍼 시즌 2 - 로스앤젤레스에 놀러 온 악마 루시퍼 블러디 모닝스타. (0) | 2019.08.05 |
미드 루시퍼 시즌 1 - 로스엔젤레스에 놀러 온 악마 루시퍼 블러드 모닝스타. (0) | 2019.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