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2 (5화 - 6화)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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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보안관 셜록 홉스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파라의 도움을 

받아 수지 보어턴을 조사하기 위해 부보안관으로 임명한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능력 있는 오빠에게 무시를 당하던 파라는

꿈이었던 법 집행관이 되어 감격한다. 

그렇게 수지를 찾아간 두 사람. 

마법사에게 더크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수지는 

사라진 직장 상사와 북클럽 일원들 때문에 자신을 의심하는 

두 사람에게 자신의 아들 스콧이 개를 치어 죽이고 

이상한 소리를 했다고 증언한다.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2 5화. 파라

우연히 티나와 함께 아침을 먹으러 갔던 더크와 토드는 

그곳에서 죽은 카디나스의 아들 아널드 카디나스를 만난다. 

흉가가 된 카디나스 집에서 자란 그는 그들에게 수사 상황을 

전해 듣고 흉가로 향한다. 

벽에 그린 그림은 물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그는 보안관 사무실에서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흥분하며 폭력성을 드러낸다. 

이상한 무기인 공기총까지 손에 쥐게 된 그가 광분하며 난동을

부리던 그때 감옥에 갇혀 있던 핑크머리 판토를 보고 쓰러지는 아널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2.

홉스가 쓰러진 아널드를 병원으로 옮기는 사이 

수지 보어턴의 아들 스콧을 찾기 위해 그녀가 가르쳐준 콘서트장으로 

향하는 토드 일행. 

그들은 그곳에서 더크의 영향으로 쉽게 스콧을 찾아내지만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마법봉까지 들고 나타난 수지를 보고 

그녀가 사건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 때문에 더크를 처리할 수 없어진 수지는

평화의 주문을 건다. 

콘서트 장의 모든 사람들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행복해지는 그때

마법봉을 떨어트리는 수지. 

한편 뎅다머를 따라서 숲으로 들어간 아만다는 숲의 마녀를 

만나 자신의 힘을 일깨우게 된다. 

동시에 숲으로 쳐들어온 메이지의 부하들.

도움이 필요한 아만다는 블랙윙에 갇혀 굶어 죽어가던 인큐버스 

폭도 3인방을 웬디무어로 불러들인다.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폭도 3인방.

우연히 길에서 좀비처럼 변해버린 수지의 남편 밥을 만난 홉스. 

밥을 따라가던 홉스는 마법사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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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과거. 카디나스 부부는 들판 위에 난데없이 나타난 보트를 

별견한다. 

'유아. 남성. 폴록. 프랜시스.'

그 안에서 들리는 우는 아기의 소리.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더크를 잡지 못해 망연자실한 수지는 시끄럽게 떠드는

 아들 스콧을 두꺼비로 만들고 웬디무어의 잔인한 

메이지인 마법사를 찾아간다.

카디나스의 폐가에 그린 그림 때문에 충격을 받은 메이지. 

자신의 실패가 예견되어 있다고 믿는 그에게 수지는 화를 내며

자신은 웬디무어의 여왕이 될 것이라고 소리친다. 

더크와 남자아이를 모두 죽일 것이라고 선언하는 그녀.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메이지

지난밤 광란의 콘서트를 즐긴 토드 일행은 정신을 차리고

홉스가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수지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스콧을 미끼로 삼으려던 티나는

본색을 드러내고 그들에게 저주를 퍼붓는 수지 때문에 당황한다. 

그녀가 메이지의 제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더크. 

하지만 위험에 속에서 더크는 문제를 해결할 거라는 의지를 자꾸만 잃어간다. 

일단 병원에 있는 아널드 카디나스를 찾아 포털을 찾기로 한 일행은 

그가 있는 병원으로 향한다. 

넷플릭스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6화 판토

웬디무어라는 낯선 땅에 떨어진 폭도 3인방. 

아만다는 되도록 빨리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해보겠다며 마틴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마틴은 우리를 살려줬으니 이제는 네가 리더라며 

숲의 마녀에게 마법을 배우라며 아만다를 응원한다.

힘을 느끼며 마법을 배우는 아만다는 곧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아만다

인큐버스 폭도 3인방까지 놓치고 만 프리드킨은 켄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한다. 

켄이 넘긴 정보로 프리스트는 더크 일행이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병원으로 아널드를 찾으러 간 토드 일행은 그의 도움을 받아

웬디무어로 향하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수지 보어턴의 공격으로

아널드를 잃고 만다. 

프르스트의 등장으로 수지에게서 도망친 토드 일행은 

곧장 카디나스의 저택으로 향한다. 

같은 시간 위기를 직감한 판토는 바트에게 자신을 풀어달라고 말한다.

운명에 자신을 맡기는 대신 자신과 함께 웬디무어로 가자고 말하는 판토.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바트

 병원에서 난리통에 티나와 헤어진 일행은 카디나스 저택으로 

찾아온 프리스트와 만난다.

더크와 토드를 안으로 들여보내고 프리스트를 막아보려던 

파라는 단박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유일한 대책이었던 남자아이 아널드를 잃고 망연자실한 더크. 

그를 대신해서 웬디무어로 향하는 포털을 열려고 최선을 

다하는 토드. 

코앞까지 쫒아온 프리스트. 

순간 토드는 누수 자국과 상관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벽 침대 위에 누워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더크와 토드는 순식간에 침대와 함께 벽으로 들어가 버리고 

프르스트는 또다시 두 사람을 놓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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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잔인한 암살자 바트에게 붙잡혀 인질 노릇을 하다가 똘마니가 된 켄.

인큐버스 폭도 3인방의 도움 없이는 패러리브리티스라는 

이름도 어려운 병 때문에 집에 갇혀 있어야 했던 외로운 소녀 아만다.

더크에게 이용만 당하던 찌질함의 대명사였던 거짓말쟁이 토드. 

자라나는 아버지와 오빠에게 무시를 당했던 파라.

그들의 입장은 무섭게 변해 버렸다. 

웰시 코기 한 마리와 택시에 갇혀 날짜나 헤아리던 켄은 

프리드킨의 머리 위에서 블랙윙과 프르스트를 지휘한다. 

자신을 지옥으로 밀어 넣은 끔찍한 병인 줄로만 알았던 패러리불리티스는 

아만다에게 친구들을 구하고 어쩌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힘까지 내주었다. 

게다가 이제 그녀는 폭도 3인방을 아무렇지 않게 다루는 리더까지 된다. 

이리저리 무시를 당하며 고생을 하던 토드는 자연스럽게 의기소침해진 

더크를 위로하고 팀에 균형을 잡아주며 

위기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인다. 

파라 또한 마찬가지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보안관들은 그녀를 신임하고 

무슨 상황이든 그녀의 지시를 기다린다. 

사실 더크와 바트도 변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며 독단적인 선택을 하던 그들은

후회하고 고민하며 상처를 받기도 하고 

상의하며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는 법을 배워나간다. 

현실 세계를 전체론이라는 이름으로 이상하게 만드는 것도 모자라 

웬디무어라는 중세의 마법 세계까지 등장시킨 이 드라마는 

아무렇지 않게 '성장'을 녹여낸다. 

놀라운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훌륭한 시나리오 정말 칭찬해!!